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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0 중국-상해,소주,항주,난징,자싱,우진,쑤첸

12일차. 호구탑

사자림 다음으로 들른 곳은 호구탑~!!!~

윈옌사탑이라고도 합니다.

959년 오대의 후주때 착공하여 961년 북송 태조때 완공된 누각식 탑입니다.

(또 백과 긁어다가 쓴다....-ㅁ-;;..)

 

전체 높이는 47.5m, 북쪽으로 2.48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동양의 피사의 사탑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은 별의별게 다있어요 -ㅁ-;;.

동양의 베네치아에 모자라 동양의 피사의 사탑~!!!

 

 사자림에서 나와 레몬에이드 하나 마셔주시고~!!

호구탑으로 고고~

 

 이 버스 정류장 이제 징글징글 합니다.

3일째 대략 5번째....

소주 시민이 된 이기분?? -ㅁ-;;.

 

 

 호구탑에 도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가..

컥;;.. 40위안이에요;;.. 7천원입니다... 좀비싸네요;;..

사자림의 두배인데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렷다?

 

 들어가봅니다.

저기 멀리 호구탑이 보이네요.

아까 제가 위쪽에서 동양의 피사의 사탑이라고 했는데

어찌보면 이태리 피사의 사탑을 동양의 호구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호구탑이 피사의 사탑보다 100년더 일찍 만들어 졌으니까요.

 

 매표소를 통과하여 쭉 걷다보면 하천하나가 보입니다.

 

 하천을 건너 정문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매표소옆에 개찰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걸어 올라가야 있죠

이제 보이네요.

 

 개찰구를 지나고나면 약간의 완만한 계단으로 된 오르막길이 보입니다.

천천히 맑은 공기를 마시며(여기 공기 진짜 맑습니다.)

경치를 둘러보며 여유를 가지고 한발한발 내딛어보자.

 

 올라왓던 길을 다시 되돌아봐도 크게 높은 오르막길은 아니다.

 

 

 오르막 끝에는 이런 공터가 나온다.

 

 올라가는 길이 참으로도 복잡하다.

바로 호구탑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이렇게 들어가서 우측의 계단으로 한바퀴를 빙돌아 올라가야하니..

 

 

저기 보이는 공터가 아까 처음 오르막을 통해 올라온 공터인데. 아래쪽 사람들이 보이는 입구를 통해 여기까지 올라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