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신세카이에서의 점심, 만요시돈까스

쓰텐카쿠를 둘러보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 고민하던중 ..

가이드 북에 나온 만요시 돈까스 집으로 가기로 했다..

 

만요시 간판이 보인다..

그냥 역에서 쓰텐카쿠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우측에 이런 간판이 보이면 만요시 돈까스 전문점이다..

 

들어가려던 찰나.. 잠시 멈칫 했다...

이런 일본 풍의 식당은 처음인지라... 영업을 안하는 것처럼 밖에서는 보였다...

 

식당의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 일본 다큐 패널에서만 보던 그런 일본 식당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미 식사중이신 손님이 한분 계셨고....

식당에는 주인아주머니 한분만 계셨다.. 직접만드시고 서빙까지..

 

우리가 한국말을 하니...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주셨다^^..

돈까스 정식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하시는 사장님...

가이드북에는 1000엔으로 나왔던데, 1080엔이다.. 오른걸까??

1번 돈까스 정식2개를 주문하고 식당을 이리저리 앉자서 둘러봤다.

 

 

물도 그냥 물이 아닌 쟈스민 차가 나온다.

 

이제 밥과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다음 여행지까지 가는 루트를 미리 보고 있었다.

언제나 가이드북에 주유패쓰 무료 여행지안내메뉴, 그리고 갤럭시노트4의 구글지도...

 

짜잔~!!! 드디어 나온 돈까스..

만요시 돈까스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느끼하지 않은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면 된다.

질 좋은 흑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샐러드 오일로 가볍게 튀긴 후, 오븐에서 다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적고 바삭하다.

그위애 애플소스를 뿌려먹기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애플소스는 토마토, 사과 등 15가지 재료를 섞은 것으로 신세카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겨운 맛!!!!

신세카이에서 유명한 꼬치구이들이 그다지 땡기지 않다면 만요시 돈까스를 추천 합니다.

 

만요시: 12:00~21:00 부정기 휴무 06-6641-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