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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5 일본-오사카,교토,고베

오사카여행, 일본 불교사찰중 가장 오래된 시텐노지

 만요시에서 돈까스정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후~!!

일본 불교사찰 중 가장 오래된 시텐노지로 향했다.

물론 이번에도 도보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설마 오사카성에서 쓰텐카쿠 하나만 보러 여기까지 왔겠어??

 

도보 경로를 보면 ..  쓰텐카꾸에서 1시 방향으로 골목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대로가 나오는데..

그냥 그길을 따라 동쪽으로 10분만 걸어가면 시텐노지가 보이는 사거리에 다다른다..

 

 이런 골목길 걸어보고 싶었어...

교토의 골목길은 약간 문화재 비슷한 느낌이라면...

여긴 정말 일본 가옥들이 좌우측에 뻗어있는 이런 골목...

 

 이런 집에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

작으면서 2층 혹은 3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들...

 

 쓰텐카쿠에서 1시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보인 주택가 골목..

골목하나로도 정말 매력있는 나라 일본...

 

 이제 대로로 나왔다...

그냥 이길을 따라 쭉 ~!! 동쪽으로 이동하자..

 

 정말 일본인들은 작은 것을 좋아한다고 해야하나...

호텔 엘리베이터도 건물 규모에 비해 엄청 작았는데...

이렇게 작은 공간에 9층, 10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다니...

신기하다...

 

 10분정도 걸으면 .. 이렇게 시텐노지 정문이 보이는 사거리가 보인단 말씀..

 

 힘든 아내는 사거리에 횡단보도만 대기하면 도로 난간에 앉자있는다...

 

 시텐노지 정문...

 

 

 들어가보자....~

 

 첫번째 보이는 문을 지날때..

 

 이렇게 돌리는 뭔가가 있다...

그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무슨 말인진 모르겠고...

돌리면서 들어가면 ..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가보다..

 

 

 첫번째 문을 지나면 매표소가 보인다...

저기서 부턴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우린 주유패스가 있으니까...

시텐노지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들어오면 향로가 있는데... 향을 피운사람은 없었다..

 

 시텐노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서기 6세기에 일본 불교의 수호자인 쇼토쿠 태자에 의해 지어진 절로, 현존하는 일본 불교사찰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일본 초기의 불교 미술과 건축 양식 등을 볼 수 잇는 중요 문화재로 경내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과 조형물이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 우측편에 있는 탑은 사진 촬영 불가라 그냥 카매라는 어깨에 매고 만 있었다..

 

 들어가면 1층에서 올라갈수 잇는 계단이 있는데 신발은 벗어 들고 올라가야한다...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오는 계단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좁은 계단이더라도 불편한 건 없었다.

 

 

 

탑 반대쪽 건물의 유리에 대고 촬영....

 

 

 조용했다... 관광객도 그리 많지 않았고..

 

 마음 편히 경내를 이리저리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았다...

 

 

시텐노지: 연중무휴

중심가람 300엔, 보물관 500엔, 정원 300엔

주유패스 이용시 모두 무료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