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억을 되짚어보며 포스팅합니다.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무서울게 없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기세로 촬영을 하고 상품을 만들었던 때였으니까 말이죠.
오늘부터 그동안의 상품들에 있었던 일들은 하나씩 끄적여 볼까 합니다.
첫 스타트를 끊을 녀석은 기프트앤데이의 간판 모델 가든바구니(비누꽃바구니) 입니다.
이바구니를 처음 접하였을땐 어떻게 만들어볼까?
아니면 어떤게 비누꽃을 끼워서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워낙 강하였습니다.
전문가 분들은 바구니 사이즈만 딱 보아도 대략 소가(소비자가) 얼마정도다~! 라고 생각을 하시지만.
전 그당시 그렇지 못하였었거든요.
지금보면 조금은 엉성하면서도 그래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보이는 그런 비누꽃바구니입니다.
작은카메라 소니A350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을 하였었죠^^.
하지만 요즘 다루고 있는 가든바구니(비누꽃바구니) 시리즈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긴것 같습니다.
중간 부분도 듬성듬성 비어있고,, 미완성품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처음엔 미흡하다는거 .. ^^
포인트를 어떻게 줘볼까? 라고 고심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끼워버린 "사랑합니다" 스틱. 지금은 비누꽃바구니(가든바구니)에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전매특허가 되어버렸죠.
이때 당시엔 만들면서~ 만든 상품들이 전부다 이뻐 보였습니다.
1. 처음이었거니와.
2. 비누꽃을 많이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누꽃바구니를 제작한 것..
이었던 두가지 이유에서 일겁니다.
이런 미흡한 초보적인 작품에도 고객님들은 14분이나 구매를 해주셨었습니다.
가능성이 보였던 걸까요^^.
기프트앤데이의 가든바구니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