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

일본여행, 여행의 마침표를 찍다. 돔보리 크루즈를 타고 난 후 바로 간사이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다. 뭐 준비랄 것도 없다. 그냥 난바역까지 간다음 라피트를 이용해 간사이공항까지 가기만 하면 된다. 난바역으로 가기 전 찰나.. 아내가 말했다.. 타코야끼 한번만 더 먹고 가자고... 그래서 줄서서 주문을 하는데.. 역시나 손가락 만한 문어를 하나씩 집어 넣어 만든다.. 같이 기다리면 중국인 아주머니가 중국어로 말하는 것을 얼핏 들었던 아내.. 내용인 즉슨 도톤보리에서 이곳이 타코야끼가 가장 맛있단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난바역에서 라피트를 기다리며 한컷.. 아 이제 오사카도 안녕이로구나... 또 언제 일본으로 여행 올 수 있을까?? 라피트가 들어온다...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라피트 전용 색상인 파란색... 라피트가 출발하자마.. 더보기
오사카여행, 다시 도톤보리로. 우메다 공중정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와서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이번엔 제대로 지하도를 찾아서 말이다. 우메다 역에 들어가서 뭐좀 사먹을까 싶었지만. 어자피 도톤보리로 가야하는 우리들 일정엔.. 시간 낭비일뿐.. 그때 아내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으니... 바로 드럭스토어~!!! 일본엔 드럭스토어가 상당히 많다...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의 모든 물건을 모두취급하는 드럭스토어.. 사실 난 -_-;;.. 가긴 싫었지만... (아내가 드럭스토어에 가면 대략 1시간정도 쇼핑을 한다... 전날 도톤보리에 비가오던날... 신사이바시 입구에 위치한 드럭스토어에서... 자기마치 2시간가량 쇼핑했었으니....) 역시나 1시간가량 .. 쇼핑 삼매경.... 이곳에도 중국인 유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덕에 와이프.. 더보기
오사카여행, 도톤보리 회전초밥 겐로쿠스시 오사카에서 초밥을 먹는다면 다른 곳은 생각도 말고 여기로 향하자... 바로 도톤보리에 위치한 겐로쿠스시!! 입구 간판에서부터 나 초밥집이요~!!! 라고 말하는 듯한 포스!! 가게 간판을 배경으로 입을 벌리고 먹는 제스처를 취한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가 있다. 저스트고 가이드북에는 수록이 되어 있지 않지만... 워낙에 유명한 곳인 만큼... 꼭 먹어보기로 했다... 간판의 디테일상 도톤보리 거리에 접어들면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수가 없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다녀왔던 것인지... 메뉴판은 자동으로 한국어로 셋팅 되어 있다.. 매접시에 135엔... 유명한 맛집 치곤 검소한 수준의 가격...먹 고 싶은 스시가 없을 경우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쉐프에게 부탁하면 된다.. 이게 부가세 8%가 포.. 더보기
오사카여행, 여행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과 코인락커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날... 오늘 일정은 오사카에서 가보지 못한 곳~!! 우메다 쪽으로 여행을 한다음.. 도톤보리에 들려 마지막 구경... 그리고 난바역에서 바로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다. 나갈준비를 하고 ~!! 로비에서 체크아웃.. 네스트호텔(구치산호텔) 그동안 고마웠다~!!! bye bye~!! 여행 마지막날... 이날도 날씨가 흐렸다.... 3박 4일의 짦은 일정중 2일은 맑았고 하루는 비가 왔으며 마지막 하루는 흐린날씨.... 그래도 이만하길 천만 다행... 난바역으로 이동했다... 오늘 일정을 모두다 소화하고 ... 난바역에서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난바역의 코인락커에 우리 짐을 모두 넣어두기로 했다.. 일본은 정말 코인락커 시스템은 잘 갖춰져있다.. 한.. 더보기
오사카여행, 여행 셋째날 밤 호텔에서 맥주한잔... 벌써 일본 여행 3일째가 저물었다... 참 ... 첫날 힘들게 걸어 호텔을 찾고 ~ 도톤보리가가서 저녁을 먹고, 둘째날은 교토와 고베 여행을 그리고 오늘은 오사카 시내여행... 내일도 남은 오사카 여행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입국~! ㅠ^ㅠ 아쉽다... 네스트 호텔 맞은편 세븐일레븐에서 약간의 맥주와 안주를 구매했다.. 이번엔 아사히 녹색캔.... 정확한 명칭은 로얄 라벨.... 기본색상인 은색 캔보다 갈색이 더 맛있고, 갈색 보다는 녹색이 캔이 더욱 맛있었다... 아내는 아사히 레몬... ㅋㅋ 일본에 왔으면 가루비 과자를 먹어야쥐~!!! 가루비 감자칩... 그리고 요건 아기들 입맛의 과자같은데 아내가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편의점 표 치즈케잌~!!! 간단한 맥주에 안주를 먹으며 3일째.. 더보기
오사카여행, 도톤보리의 이색간판들. 다시 도톤보리 거리로 돌아와서... 이색간판들을 보았다.... 이곳 도톤보리에는 각 식당들의 개성이 넘쳐나는 다양한 간판들이 많다 ... 대체적으로 특이하고 유명한 것들만 추려서 설명을 하자...^^ 우선 첫번째로 복어 간판.. 도톤보리에는 이런 복어간판이 총2개나 있다.. 같은 가게는 아니고 사로 다른 가게인데.. 음식은 동일하다... 복요리. 그리고 이것... 사진을 촬영한 다음날 들렀던 초밥집.. 도톤보리에서 꾀나 유명한 이 초밥집은, 간판자체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초밥을 입에 넣어줄 포스의 엄청난 크기의 초밥 간판... 꾀나 유명한 가게이니 만큼 다음날 포스팅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 하자^^ 첫번째로 보았던 복어간판 가게와 다른 집.. 아무래도 글씨가 씌여져 있는 복어 간판이 더욱 재미있다.. 더보기
오사카여행, 가니도라쿠 본점에 가다. 이치란 라멘을 먹고 우린 조금 소화도 시킬겸 도톤보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도톤보리 입구로 왔다... 라멘을 먹은지 2시간정도? 지나고 나서... 가니도라쿠에 가기 위해...ㅋㅋㅋ 도톤보리에서 시간 때우기엔 돈키호테가 쵝오지... 각종 저가형 만물 잡화점이니.. 꼭 한번 들르도록 하자.. 바로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간판으로도 .... 통하는 가니도라쿠 본점... 저기 보이는 게모양의 간판이 게다리가 움직인다.... 가니도라쿠는 "윤하와 함께하는 일본"이라는 다큐에서 가수 윤하가 먹었던 곳으로도 유명.. 들어가기전 도톤보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정말 영상은 결과물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_-;. 다음부터 찍으면 안되겠다.... 현장에선 천천히 찍는다고 찍은 건데... .. 더보기
오사카여행, 도톤보리에서 맛본 이치란 라멘 항만지역 투어를 끝내고 저녁부터 밤시간은 도톤보리에서 보내기로 했다... 난바역까지 이동한다음.. 도톤보리쪽으로 걸어갔다.. 첫날 밤 먹은 긴류라멘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좌측에 이치란 라멘집이 있다. 주문 역시 미리 메뉴를 보고 자판기를 이용해 주문표를 뽑는 형식... 조금 햇갈렸지만..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아내가 중국어로 물어보고 손쉽게 설명을 듣고 구입.. 메뉴 자판기가 좀 복잡하지만 자세히 보면 라면 선택은 단하나다.. 910엔짜리.. 나머지는 그냥 라멘에 넣고 싶은 부가재료들이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엇 ... 이 테이블은... 일본 음식 채널에서 많이 보았던 혼자서 음식에 집중하며 먹을 수 있는 그테이블이 아닌가?? 실.. 더보기
오사카여행, 일본 불교사찰중 가장 오래된 시텐노지 만요시에서 돈까스정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후~!! 일본 불교사찰 중 가장 오래된 시텐노지로 향했다. 물론 이번에도 도보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설마 오사카성에서 쓰텐카쿠 하나만 보러 여기까지 왔겠어?? 도보 경로를 보면 .. 쓰텐카꾸에서 1시 방향으로 골목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대로가 나오는데.. 그냥 그길을 따라 동쪽으로 10분만 걸어가면 시텐노지가 보이는 사거리에 다다른다.. 이런 골목길 걸어보고 싶었어... 교토의 골목길은 약간 문화재 비슷한 느낌이라면... 여긴 정말 일본 가옥들이 좌우측에 뻗어있는 이런 골목... 이런 집에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 작으면서 2층 혹은 3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들... 쓰텐카쿠에서 1시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보인 주택가 골목.. 골목하나로도 정말 매력있는 .. 더보기
오사카여행, 신세카이에서의 점심, 만요시돈까스 쓰텐카쿠를 둘러보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 고민하던중 .. 가이드 북에 나온 만요시 돈까스 집으로 가기로 했다.. 만요시 간판이 보인다.. 그냥 역에서 쓰텐카쿠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우측에 이런 간판이 보이면 만요시 돈까스 전문점이다.. 들어가려던 찰나.. 잠시 멈칫 했다... 이런 일본 풍의 식당은 처음인지라... 영업을 안하는 것처럼 밖에서는 보였다... 식당의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 일본 다큐 패널에서만 보던 그런 일본 식당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미 식사중이신 손님이 한분 계셨고.... 식당에는 주인아주머니 한분만 계셨다.. 직접만드시고 서빙까지.. 우리가 한국말을 하니... 한국어 메뉴판을 보여주셨다^^.. 돈까스 정식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하시는 사장님... 가이드북에는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