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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호텔

두번째 여행장소 김천직지사 금오산을 빠져나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이번엔 직지사로 향했다.. 한국의 절은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타 절들이 그렇지만 직지사는 황악산에 걸쳐 있어 자연경관이 최고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다.. 사대천황문.. 직지사 대웅전 앞에 있는 탑들은 사적에 기록되어 있는 문화재다. 직지사는 사진으로 한번 둘러보자^^ 직지사는 대웅전까지 올라갈때는 절중심으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절 우측의 길로 내려오는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어디부터 관람을 해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 우측으로 내려오면 스님들이 거주하시는 건문들잉 눈에 띈다. 이렇게 장을 담근 독도 즐비하다.. 내려가는 길 옆으론 황악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작은 폭포가 보이기 때문에.. 굳이 올라왔던 절중심길로 가지 말자... 더보기
어쩌면 금오산이 나의 신혼여행의 시작일수도... 5월17일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준비기간도 힘들었던 만큼... 신혼여행 기간 만큼은 모든걸 잊고 맘 편히 지내다 올 생각이었죠.. 고향이 구미이고 구미에서 지내왔었는데.. 결혼식을 올린 첫날을 금오산 호텔에서 이틀을 지내게 되었다. 어릴적 부터 구미에서 자랐고 금오산을 언제나 밥먹듯이 왔었지만.. 언제나 옆으로 스쳐 지나가는 금오산 호텔에서 묵은건 처음 이었다. 호텔이라고 해봐야 별건 아니지만.. 나에게 금오산 호텔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호텔복도.... 오죽했으면 이사진을 찍었을까... 신혼여행기간동안 촬영한 사진은 모두 A350 + SIGMA 50mm 로 촬영한 것들이다.. 그렇다 .. 단렌즈 하나로 .... 모든 여행의 순간을 담았던것.. 그것도 발줌으로 말이다.. 크롭바디에 50m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