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박물관을 나와 향한 곳은 사자림.
이곳 역시 졸정원과 마찬가지로 꾀나 유명한 곳이기에..
잠시 네이버 지식백과의 힘을 빌려 이야기하자면.
부지면적 8800㎡이며, 원나라 혜종(惠宗) 때인 1342년 선승(禪僧) 유칙(惟則)이 조성하였다. 정원 안에 사자와 비슷하게 생긴 전설 속의 맹수 산예(狻猊)를 닮은 기암괴석이 있다 하여 사자림보리정종사(獅子林菩提正宗寺)라 명명하고, 줄여서 사자림이라고 불렀다. 원래는 선사(禪寺)였으나 명·청 시대를 거치면서 개인 저택으로 사용되었으며, 1917년 상인 베이런위안[貝仁元]이 폐허가 된 이곳을 매입하여 재건하였다. 1982년 장쑤성의 문물보호지로 지정되었고, 2000년 쑤저우원림[蘇州園林]에 포함되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마디로 세계 문화유산입니다.
백과의 설명대로 기암괴석이 있는데.. 단순 기암괴석을 그냥 쌓아둔것이 아니라. 기암괴석을 가지고 구불구불하게 길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그부분이 저는 인상이 깊었다고 할까요?
다녀온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다시 가보고 싶다.
소주 박물관을 나와 왔던 방향과는 반대로 걸어간다.
2차선 도로를 따라서 쭈욱 걷다보면 우측에 정원 입구가 하나 나오는데 ..
여기가 바로 사자림이다.
기대가득~!!! 두근두근~~
티켓을 구매하고~!!
1인당 20위안 이다..
4천원 조금 안되는 금액~!!! 들어가보자..
사자림으로 들어가는 영상~!! 감상해보세요
아 또 발샷이 하나 나와주고 -_-;;..
중국의 정원들의 내부는 이렇게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 그당시에 사용하던것이란다.
기암괴석들이 보이나요??
좌측에 기암괴석들이 깔려 있다. 이렇게 겉보기엔 별로 크게 보이지도 않고 많아 보이지도 않지만.
막상 가서 자세히 본다면. 깜짝 놀랄정도의 길을 만들어 두었다.
기암괴석들이 유명한 사자림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기암괴석을 세워두었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 평화로워 보인다.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건축양식
사자림 내부에 이렇게 작은 폭포도 있다.
한가지 아쉬운건 물이 조금 더럽다는거? -ㅁ-;;.
사자림 다시 꼭 한번 오고 싶다.
이후로도 중국은 3번이나 더 갔었지만. 사자림은 다시 가본적이 없다.
언젠가 다시한번 가볼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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