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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350

세량지

 세량지를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사실 세량지는 처음 들어보고 ... (제가 경상도라.....) 낯설었지만 ..

광주 주변의 출사지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광주에서 전남 화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가는 출사지는 꽃피는 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에 가야하는데..

이렇게 혼자 11월 늦가을에 가니...

안그래도 이곳을 찾으면서도 이날씨에 이시기에 카메라 들고 촬영하러 오는 사람이 나말고 또있을까?? 싶었지만...

정말 2분 더 계시더군요 ㅋㅋ

대단 하십니다..

 

 첫 이미지가 왠지 좀 쓸쓸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위사진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저 부분을 포인트 잡아 줌으로 촬영한다고들 합니다..

봄에 꽃이피면 가장 이쁜 구도라고 하네요..

꼭 내년 봄에 한번 들려야 겠습니다.

 

 반대쪽인데요.

이쪽 돌 언덕쪽에 모든 진사들이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바릳딜틈이 없을 정도로 말이죠.

 

 날춥고 단풍 없는건 좋다 이겁니다..

차라리 반영이라도 촬영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건 바람도 웬수지..

엄청나게 바람이 불어댑니다 -_-;;..

저 물결좀 보세요....

 

 약간의 기대를 하고 왔건만 ... 이젠 포기입니다.

적당한 구도를 잡고 그냥 셔터를 눌러댑니다...

 

 앙상한 가지 .... 차라리 겨울에 눈 내렸을때 와야하나요...ㅋㅋ

 

 

 이렇게 꼭 촬영을 도와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 놓은 다리...

 

 

 사실 차를 가지고 오면 안됩니다...

세량지 입구에서부터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는 문구가 붙어있거든요^^ ;;.

길이 협소해서 안전을 위해서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래뵈도 (운전병 출신...) 강원도 산골짜기에서도 큰트럭 몰고 좁은 길을 들락날락했는데.. 라며

들어 왔습니다.~!

길이 좁긴하지만 어려운 정도는 아니네요^^.

사람이 별로 없을때니 그냥 왔죠~!! 사람 많은 시즌엔 그냥 차는 아래쪽에 두고 올라오세요~

 

 

 

 아 반영이 안보인다... __-;.

 

사실 세량지까지 촬영한 것이 번들렌즈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오식이를 영입하면서 번들은 보내버렸죠..

이순신대교와 세량지를 촬영하면서 느꼈습니다...

a350의 CCD의 능력을 갉아먹는 렌즈라고 -ㅁ-;;..

쨍하고 푸른 색감을 좋아해서 늦은 시기에도 A350을 구매했건만... 번들이가 이걸 다 망치네요....

다음 포스팅 부턴 50.4로 촬영한 사진들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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