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동공항

마지막날. 푸동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긴 중국여정의 종지부를 찍는 날. 아침일찍 서둘러 상해역으로 향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첫날 상해에 왔을때 보았던 로비를 또 마지막날에 보면서 떠날줄이야.. 7데이~!! 언제한번 다시 중국에 오면 이용하리라 생각을 하고.. 공항버스 첫차 시간인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상해역앞 공항버스 승강장에 줄을 서 있다. 버스 출발 시간보다 조금일찍 탑승했기에 출발을 기다립니다.. 6시가 안된 시간임에도.. 상해역앞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요건 공항버스 티켓^^ 상해 푸동공항의 모습은 꼭 ~!! 거북선 등껍질을 뒤집어 놓은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공항에 있는 내내 전 뾰족하게튀어나온 부분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었습니다. 내가탔던 공항버스는 가버리고. 이제 공항으로 들어가서 티켓팅을 하도록 합니다. .. 더보기
1일차. 상해로가다. 상하이~!!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비행기. 촌놈 아니랄까봐 신기하고 놀랍다. 이륙한지 몇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금새 지상은 까마득하다. 갈증이나서 물을 받았는데. 중국 생수네요^^ 기내식이 나옵니다. 동방항공 기내식 이때는 정말 맛이 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난징갈떄 기내식을 먹어보니 이때가 훨씬 좋았더라구요;;. 동방항공의 기내식은 중국의 덮밥 요리류가 주를 이룹니다. 생수도 요렇게 귀엽게 딸려나오구요. 식후 쟈스민 차 한잔도 ~!! 맛은 별로라도 서비스는 좋습니다. 출입국 카드를 나누어 줍니다. 되도록이면 미리 기내에서 적어서 입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항에서 서서 적어야 하니까요^^ 푸동공항에 도착!! 가방은 바로 찾을수가 있습니다. 빨리 나오니까요^^ 아이폰의 자동 로밍.. 비행기에서 내리자.. 더보기
1일차. 상해로 떠나다. 해외를 나가본적은 없었다. 비행기도 태어나서 딱 한번만 타봤었다. 고등학교때 제주도 수학여행때..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복학해서 지금 나의 아내를 만났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 유학생을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 그녀를 따라 처음 해외로 가보게 되었다. 한달 동안 나를 데리고 다니며 여행을 한 내 아내에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친구 녀석들은 그 당시에 여자친구 덕분에 여행을 한다며 부러워 하기도 하였었다. ^^ 지금은 2013년 이지만 4년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포스팅으로 회상해 보려한다. 공개 포스팅이기 때문에 얼굴이 나온 사진과 영상들은 배제하고 포스팅 합니다.^^ 예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던 사진을 그대로 가지고와서 주석이 조금 겹치네요^^;;. 그래도 그냥 봐주세요.~!! 상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