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얼큰특면을 먹어보자.

 얼마전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처음보는 포장지의 인스턴트 라면을 보았다.

얼큰특면이라는 처음보는 라면.

맛이 어떨지 궁금해 하다가 결국 3봉지만 사보기로 하였다..

 

 왜 3봉지냐 하면;;. 엄청나게 열라.!!!! 짱 캡숑 ~!!!! 비싸니까 -_-;;.

아니 무슨 인스턴트 라면 한봉지가. 1800원 가까이...

 

 그렇기 때문인지 포장지도 엄청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내용물은 면과 분말스프

 

 야채 후레이크와 ~

 

 바지락~! 이 .. 응?? 바지락? 조개??

그렇다 -_-;;. 1800원이나 하는 비싼 라면엔 바지락 3개가 들어있다.

 

 사실 조개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지라. 반신반의하며 끓이기 시작..

 

그런데 .. 스믈스믈 올라와서 내코를 자극하는 이 냄새들..

꼭 향신료를 섞어 놓은 해외음식냄새가 풍긴다..

카레맛도 나는 것 같고..

결론적으로 나는 비추다..

이런 개인적인 차이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구매해보시길 ..

 

1. 얼큰특면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맵고 시원한 맛의 얼큰한 해물라면 이라고 생각한다면 입맛에 전혀 맛지 않다.

2. 국물 맛이 빨간 매운 짬쫑 국물을 연상한다면 비추

3. 일반적인 한국인의 입맛에 적응이 외어 있는 그런 빨간국물 라면 맛이 아닌. 전혀 다른 사차원의 맛...

 

나는 이런 3가지의 이유로.. 먹다가 중도포기..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