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분해방법

ifixit 에서는 언제나 애플 제품에 대해서 분해방법을 어떤 매체보다도 빠르게 공개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_- 이 미국엉아들이 아이폰5 분해를 보여주네요.

지금부터 아이폰5 분해방법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아이폰분해도의 이미지의 출처는 ifixit입니다.

 

정말 아이폰 디자인은 예술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휴대폰을 이런 디자인으로 제조를 할 생각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애플이니까 가능하겠지요.

 

시작은 같습니다. 기존의 아이폰들과 동일하게 독부분의 하단에 위치한 나사를 두개 풀어줍니다.

십자가 아닌 별표모양의 나사이기 때문에 전용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괜히 꼼수로 다른 드라이버로 풀려고 하다간 나사의 별모양이 야마나서 영영 못푸는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요렇게 슥슥 돌려서 풀어줍니다.

 

 아이폰5의 틀린점은 예전의 아이폰3GS와 동일하게 앞부분을 오픈하여 분해를 시작한다는 겁니다.

4와 4S는 뒷판을 먼저 제거하고 분해를 하였지만

아이폰5는 거진 아이폰3GS와 동일합니다.

 

요렇게 디스플레이를 들어올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막 잡아 당기면 안되구요^^

상단은 아직까지 본체와 조도센서 케이블들이 연결이 되어 있으니 살살 들어올리면서 하단부분만 살짝 벌려줍니다.

 

자 벌려주었으면 이제 조도센서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하여야 겠지요.

분해방법이 3GS와 유사하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넘어가겠습니다.

3GS는 저부분이 알루미늄 커버 없이 바로 케이블이 드러났었지만

아이폰5는 알루미늄 보호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드라이버로 커버부터 제거해주세요.

 

 커버를 제거후 이부분은 3GS와 동일합니다. 케이블들을 위로 제껴 빼주시면 됩니다.

분해하시는 분들 대개 이작업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됩니다.

잘못 뽑아 버리는 바람에 액정에 화면이 안들어오면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쉬워보이지만 난해한 부분중의 한곳 입니다.

 

자 이렇게 디스플레이와 본체가 분리가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해는 여기서 디스플레이 좌우측에 위치한 나사를 하나씩 풀어주면 됩니다.

ifixit에서는 디스플레이 분해는 하지 않았나봐요. 이미지가 없네요.

 

여기에서 부터는 3GS와 다릅니다.

아이폰5는 배터리 먼저 분해를 하죠.

배터리를 분해하기 전에 베터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커넥터를 먼저 분리시켜줍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고정시켜주는 접착테이프를 잡아당기면서 때어내줍니다.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접착으로 붙어있던 베터리가 떨어집니다.

 

 

분해된 배터리의 모습

 

 배터리를 분해하였으면 카메라 모듈과 뒷판이 연결되어 있는 나사를 풀어줍니다.

아이폰5에서 분해할때 한가지 아쉬운 점은 3GS에서는 분해 순서를 모두 번호로 친절하게 표시를 해주었었는데.

5에서는 없다는 거죠. 잘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_-;.. 

 

 그리고 스피커 독 부분의 모듈도 메인보드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뒷판과 메인보드가 연결되어 있는 나사까지 풀어준 다음

 

 메인보드를 들어올려서 분해합니다.

 

요렇게 깔끔하게 말이지요.

 

자그럼 여기서 뒷판을 그대로 두고 메인보드를 분해해봅니다.

아 물론 실제로 자가 수리하실때에는 메인모드를 분해하실일은 없으시지만 이부분은 그냥 이렇게 부속품이 위채해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메인모드와 카메라 모듈을 분리합니다.

 

애플의 메인모드를 예전부터 보호 알루미늄으로 중요한 부분을 덮어두었습니다.

아이폰5역시 그렇고 보호 커버를 뜯어내니(참고로 저 보호커버는 한번 뜯어내면 못 붙입니다.)

아이폰5의 머리인 A6가 눈에 들어옵니다. 

 

A6

 

그리고 이건 오디오 코덱입니다.

 

요녀석이 여기 붙어 있었군요 퀄컴칩인데

요녀석은 LTE 모뎀 파워입니다.

즉 아이폰5가 LTE를 이용하면서부터 퀄컴이 들어오게 된것이죠.

 

 메인보드를 잠시 보앗으니 다시 본론으로 와서 뒷판을 분해해봅니다.

 

스피커와 8핀 커넥터를 먼저 분리하면

 

 이렇게 통째로 스피커, 8핀 커넥터, 이어폰 커넥터가 떨어져 나옵니다.

이것들을 또다시 분해를 하면 아래와 같은 구조로 나오게 됩니다.

 

 

8핀 커넉테를 조금더 세부적으로 분해를 하면 이런 모양이죠^^

이건 저도 직접 해보라면 못할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해요 ;;.

 

 

 

 진동모터가 이전 버전에 비해 조금더 커진것 같네요.

 

 홈버튼 역시 다릅니다.

 

 디스플레이 분해는 앞서 말햇듯이 뒷부분의 나사를 하나식 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액정이나 디스플레이를 자가 수리 하실경우 꼭 필요한 절차죠^^

 

 아이폰5의 카메라 렌즈는 가장 강도가 좋은 다이아몬드 보다 바로 아랫 단계인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크레치 테스트를 해보면 역시 기스하나 없는 카메라 렌즈입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폰5의 분해 방법과 절차를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나중에 자가 수리를 하기 위해 이중에서 꼭 필요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본체의 분리

배터리 분리와 메인보드 분리

이어폰과 스피커, 8핀커넥터 분리

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