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등산객들에게 밥을 주는 절인데요..
어릴때 와보곤 첨으로 들렸습니다..
정말 어릴때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 손잡고 밥을 받기위해 줄을 섰었던..
근데 -_-;;. 추억의 회상도 잠시..
반찬을 보는 순간 ... 아까 올라오면서 맑은 경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멘탈 힐링을 시전하던 나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멘붕..-ㅁ-
십여년 지난후에 들린 절의 밥상은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예전에는 3찬까지 맛있는 반찬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하긴 그냥 공짜가 어디냐만은 ...
절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반찬이 줄었어요 ;...
밥먹은 절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갓바위가 보입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작은 사찰이 하나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엔 불전함이 돈내놓으라고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은 탑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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