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세부로 떠나기바로 전날...
세부 보홀섬에서 진도 7.2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구글어스를 보면 지진을 확인 할 수 있다.
보홀섬의 진도 7.2의 지진...
그래도 바로 다음날 .. 출발...
내가 타고갈 비행기는 필리핀의 제스트에어~
세부로 가는 항공사중 유일하게 저가항공사다.
제스트에어의 기내식.
평소 웹을통해 많이 접한 제스트에어의 불편사항들중 가장 큰 부분이 기내식이었는데...
너무 대충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
그래도 제주항공보단 낮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행기는 목포와 제주도 상공을 지나 대만을 거쳐 필리핀으로 들어가는 항로다.
세부로 떠나기 얼마전 영암 F1서킷에서 F1대회를 보고 왔었는데,..
세부로 가는 비행기 아래로 영암 F1서킷이 보여 한컷 찍었다.
아이폰을 비행기 모드로 두고 애플 지도앱을 띄웠는데 ...
이게 왠일... GPS가 살아있어서 실시간으로 위치가 찍혀있다...
신기신기...
이렇게 비행기의 위치가 GPS만으로 지도에 표시되다니...
그런데 왜 아이폰만 되는거지 -ㅁ-;;?
필리핀의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 사진의 저 검은 반점 때문에 여행후 아이폰5를 리퍼받았다...
하늘 위에서 바라봐도 바닷물 색깔이 애매랄드 빛이다.
드디어 도착~!!!! 장장 4시간 30분의 비행..
이당시 해외라고는 중국만 가본나...
필리핀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안고 공항 박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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