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온지 18일째 되는날..
이날은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중국에 와서 눈내리는 것을 또 보게되네요^^
사진이 꾀 어둡게 나왔네요;;;,,
꾀 많이 쌓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갑니다.
사실 이날은 라면을 먹으러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건강검진때문에 병원에 가는 날이었죠.
병원에서 다녀오는 길에.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었답니다.
많이 내렸습니다..
온세상이 하야니..
이도시의 느낌 자체도 달라 보입니다.
인도가 미끄러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에 내려와서 길을 걷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시내 뒷쪽의 시장골목.
이후로도 3번 여기를 찾았지만.
이 골목은 재개발에 들어갔더군요.
여기가 라면 전문점입니다.
여기 계신 이분이 손으로 면을 짜서 국물에 넣습니다.^^
말그대로 수타면이죠.
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신기합니다.
한국의 라면과 같이 붉은 국물의 얼큰한 라면이 아닌..
일본식 라면과 비슷한 구수한 맛을 냅니다.
국물색만 봐도 대충 감이 오죠?
시장통에 있는 라면집이라서 그런지 외관은 허름해 보입니다.
이렇게 허름해 보이는 곳이 맛이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날도 아침에 잠시 밖에 다녀온것 이후론 집에 쭈욱 있었네요^^
눈이 내려 마음도 포근했었던 하루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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