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차. 중국에서의 일상들..

 쑤첸에서 근 일주일 이상을 머물고 있습니다.

특별난 여행지라든지 어떤 구경거리가 있다면 포스팅을 하겠지만 마지막 상해를 가기전까진 특별히 볼것은 없습니다.^^

수첸의 집에서 지내는 동안은 스냅사진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19일차. 설날 전날이었습니다.

 

 쑤첸이라는 도시엔 버스와 택시 말고도 이런 전동차량이 있습니다. 되게 협소하고 작아 보이죠?

하지만 2명이서 서로 마주보고 (운전사 제외) 총 4명을 태울수 있으니 5인용입니다.

 

 쑤첸 시내의 미용실.. 이날 머리가 너무 길어 (오랫동안 여행을 한 관계로;;;.)

미용실을 찾았었던 날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도 이차를 타보았죠^^;;,,

가격대는 버스보단 비사고 택시보단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속도가 느린 것은 아니에요^^ 자전거보다 빠른 정도? 탈만 합니다^^

 

 나의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 지금은 저의 장인어른^^

 

 중국 설휴 바로전날의 시장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빨간색을 유독 좋아합니다.

특히나 빨간색이 부각되는 날이 있는데 결혼식과 신년새해입니다.

발간 스티커를 집집마다 붙이거나 붉은 폭죽을 터트리는 등 다양한 문화가 있죠^^

 

 음식을 사려는 사람들도 붐비는 시장..

 

 성묘도 가보았습니다. 설 전날에 말이죠^^

 

 논 한가운데에 묘가 있네요..

우리나라는 묘를 최대한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에 비해 중국은 이쁘진 않지만 조그마한 무덤에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런 시골에 말이지요^^

 

 왼쪽에 묘가 보이시나요^^?

 

 중국인들은 성묘때 돈을 태웁니다. ~

아 물론 진짜 돈은 아니구요^^ 사진에서와 같이 금색과 은색 은박지로 예전 청나라 시대때의 돈의 모양과 똑같이 만들어 묘앞에서 절을 3번하고(우리와 다릅니다. 저희 2번이잖아요^^?)

돈을 태웁니다.

 

 중국의 술은 고량주다??

네 맞습니다 고량주에요 하지만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이름모를 병에 들어있는 그런 술이 아니라 양주처럼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있는 술을 마십니다.

고급술이냐구요^^? 네 조금 단가는 나갑니다. 3~4만원정도?

중국에와서 놀랐던 부분이 술문화인데요 중국인들 대부분은 이런 고량주는 마십니다.

한국에서 파는 술들은 저가형 이름 없는 술들이죠.

중국 사람들도 마시지 않는 술을 한국 중국집에서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겁니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시간..

앞에 술잔보이죠^^?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 술을 따르고.

외쪽은 작은 컵에 술을 조금씩 본인이 직접 따라서 건배를 하고 마십니다.

 

 송편??? 이 아니라 만두 빚을 준비를 하면서 티비를 한번 봅니다.^^

 

 중국의 만두입니다.

설 전날 저녁엔 이렇게 만두는 빚습니다.

 

꼭 추석의 송편 빚는 느낌이랄 까요?^^

이렇게 중국에서의 19일째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