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여행시작~!!

버스만 장장 몇시간을 타고 온건지..

엄청나다.. 13시간 무려 13시간...~!!!!

휴게소도 그 와중에 단한번 ㅡㅡ;;.

한국의 고속버스는 대구에서 서울까지만 가도.. 휴게소 한번은 꼭 들르는데.

1300키로를 넘게 이동하면서도 한번 들르다니...

중국임들의 참을성에 깜짝 놀랐다.

여튼~!! 북경에 도착하였으니. 슬슬 움직여보자.. 몸도 풀어보고..(13시간 버스를 타고오느라.. 몸이 삐거덕삐거덕;;.)

 

 사실 버스에서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이미 해는 떠있었고 시간은 아침 7시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북경의 첫이미지는..

상해와는 사뭇 다르다. 상해는 의외의 첨단도시적인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면..

북경은 중국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도시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런 느낌.

이런 전통 적인 느낌이 더욱 강렬한건 아마도 흐린 날씨 때문이기도 했다.

 

 버스를 13시간 타고 왔지만 ..

그래도 맘은 먹고 여행을 해야하기에.

우리 단체들 모두 하나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른 아침이다 완전 ㅋㅋ

 

 밥을 먹고 나오고 난뒤의 컷인데. ~

식당 내부는 정말 복잡했다.

단체손님만 받는 식당 같았는데 우리뿐만이 아니라 여러 단체 손님들로 북적였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상해때 자유여행하면서 느긋하게 먹던 밥을 먹어 보고 싶었다 ㅠ^ㅠ

 

 식당 앞 도로엔 단체여행객들을 싣고온 엄청난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서있다.

우리와좀 다른 점은 한국은 서울이라고해서 단체로 버슬르 타고 여행을 가지 않는 반면..

중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 북경을 한번 가려면 큰결심을 해야 되는 만큼 ~! 전국 각지에서 여행오는 단체 중국인들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 식당앞 지하도를 통해 길넘너 편으로 들어서면 바로 좌측이 보이는 바와 같이 천안문 광장이 펼쳐진다.

 

 천안문 광장의 한복판에 위치한 저기 보이는 정사각형의 건물이 무엇이냐 하면.

중화인민공화국을 만든 마오쪄둥의 시신을 보관하는 곳이다.

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부자만 시체를 부폐하지 않게 보관하는지 알았는데.

중국이 가장 먼저다..

물론 이 기념관은 한국인 단체관광객은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난 중국인들 사이에 끼여서> -ㅁ-> 관광을 했기 때문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천안문광장을 길건너에 두고 계속 걸어간다.

 

그리고~!! 길을 건너 광장으로 진입~

 

 길건너 우측이 보이는가요??

건문검색대입니다.

이런.. -_-;; 광장안으로 진입하는대도.. 검문검색이라니..

보안참 죽여줍니다.~!!

 

 전안문과 마오쪄둥이 잇는 건물 사이엔 이런 탑하나가 우뚝 서있습니다.

 

 

 

 날이 얼마나 흐린지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수가 없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멀리 흐리게 천안문이 보입니다.

 

사진 너머에 보이는 건물은 북경국립박물관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1년후 2012년엔 들러보았습니다.

2012년 중국여행에서 포스팅 확인해주세요^^ 

 

 

 

 지금 이줄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마오쪄둥을 만나기 위해 들어가는 줄입니다..

엄청나죠..

 

 게다가 짐을 가지고 들어 갈수 없기 때문에 일행중 몇명을 기다리거나 가이드가 모든 짐을 도맡아 기다립니다.

 

 광장에서 유일하게 있던 푸드차~!

 

 이모든 사람들이 들어간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2012년엔 가보니 이정도로 많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