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된장] 전설의 살인마를 홀린 된장

시간이 좀 지났죠? 3년전 개봉한 영화

2010.10월 개봉 <웰컴투 동막골> <박수칠때 떠나라>의 감독

이서군 감독님 작품.

류승룡, 이요원, 이동국 주연.

전설의 살인마를 홀린 된장, 사람잡는 맛이로다!

 

 

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

그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닌 된장찌개였다?!

제보를 받은 최유진(류승룡) PD는 심상치 않은 냄새를 맡아 취재에 나섰다.

이 기막힌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 장혜진(이요원 분)은 자취를 감추고..

연이어 밝혀지는 3명의 죽음! 방송취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많은 관계자들의 흥미진진한 진술이 이어진다.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된장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미스터리에 반전을 거듭하는데..

 

 

이동욱과 이요원 매화비 흩날리는 장면은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된장 독이 묻혔을 그곳에서 나눴던 키스신도 그들만큼이나 설레이는 씬이었다.

 

 

 

전설의 살인마를 홀린 된장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탄탄한 구성으로 차곡차곡 쌓여가는 이야기들의

감동이 레시피가 되어 완성이 되어간다.

류승룡의 깨알같은 연기력이 빛을 바라고..

된장은..기다리는 것이라는..마지막 대사와 함께

추운날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http://tvpot.daum.net/v/v10f6gJpsJlpgNH00pkzHz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