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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5 일본-오사카,교토,고베

교토여행, 기요미즈데라, 오토와 폭포

 지슈신사를 빠져나와 이젠 기요미즈데라의 최고의 뷰를 감상 할 수 있는 본당 옆쪽 목조테라스로 이동...

가이드북에서도 나왔었던 모습이고, 기요미즈데라의 사계절을 촬영한 사진의 촬영 포인트가 바로 여기...

사실 일본여행 오기전부터 반드시 기요미즈데라에 가면 여기서 사진을 찍을 계획이었다...

그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뷰를 보여준다...

 

 지슈신사를 나와 본당쪽이 아닌 왼쪽으로 걸어가자..

 

 여기가 바로 목조테라스 사실 조금은 좁다....

이 목조 테라스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최고의 전망이 보인다..

내 바로앞엔 일본 여학생들이 기모노를 빌려 입고 기요미즈데라에 왔나보다..

 

 짜잔 ~!!!!

바로여기 !!!!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또 언제 오겠나... 싶어 여러컷을 촬영했다..

물론 좁은 길에 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정말 겨울에 눈내린 기요미즈데라를 촬영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다음엔 겨울에 한번 와서 눈 내린 기요미즈데라를 꼭 카메라에 담고 싶다..

 

 

 

 

 이쪽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목조테라스를 지나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오토와 폭포가 보인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폭포라고 하면 ~!!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물이라고 생각되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

물론 예전엔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폭포였지만 ...  황금의 물 혹은 수명을 연장시키는 물이라하여 신성이 되다보니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세갈래로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

왼쪽부터 각각 지혜, 사랑, 건강을 상징한다...

그렇다고 모두다 마시면 효염이 없다고 하니 ㅋㅋㅋ 하나만 마시도록 하자...

(근데 난 지혜와 건강을 마셨음 -ㅁ-;;..)

 

 한국어로 표지판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줄서서 마시면 된다..

 

 이렇게 긴 국자같이 생긴 짝대기로 폭포수를 받아 마시자!!!

(그런데 이거 완전 쇳덩이로 만들어서 오징나게 무겁다... 좀 경량화좀 하지,..-0-)

 

 폭포수를 기다리며 본당을 올려다보았다..

 

 오토와 폭포를 뒤로하고 이어진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기요미즈데라의끝이 보인다..

 

 

중간에 연못도 보이고 ...

여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아까 입구로 들어갔던 인왕문이 있는 광장의 우측으로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