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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5 일본-오사카,교토,고베

교토여행, 킨카쿠지(금각사) #2

 아내와 난 금각사의 아름다움과 위용에 넋을 잃고 가만히 바라만 보았다.

내가 정말 오고 싶었던 금각사..

간사이쪽으로 여행을 선택한 것도 다 금각사 때문인데..

 

 학교에서 건축학 수업을 하며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하였던 금각사를 직접보니..

뭔가 알 수 없는 묘한 느낌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뿜어져 나왔다.

 

아쉬움과 묘한 느낌이 교차해 계속해서 난 셔터를 누른다.

 

 

 연못을 돌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관람하는 코스가 있기 때문에 길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금색의 사리전 반대쪽엔 절의 한 부분인 절건물이 있다.

 

 그때 하늘에서 비행기가 지나가길레 ~ 담았다.. 사실 이렇게 잘 나올 줄은 몰랐는데...

-ㅁ-;;.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화려하다..

 

 킨카쿠를 돌아 뒷쪽 관람 코스로 이동하다보면 요런 석상이 아나 나온다..

딱봐도 뭔지 알 것같은 포스!!!!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다..

 

 

 

 우리둘 모두 던졌는데.. 들어가지 못했다.. ㅋㅋ

소원을 빌었고 ...

 

 

 금각사내의 특별 사적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는 정원..

무로마치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이다.

 

 그리고 정원의 뒷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좋다..

 

 이곳은 뒷산에 위치한 셋카테이..

 

 셋카테이는 다실풍 구조로 되어있다..

 

 여름엔 정말 시원한 구조!!

근데 겨울엔 -ㅁ-?

 

 

 

 

 지붕을 짚단으로 덮었는데 정말 깔끔하게 -ㅁ-;.

잘라져있다.

 

 

 

 셋카테이를 지나면.. 기도를 올릴 수 있는 본당이 나온다.

 

 본당앞엔 일본의 모든절이 그렇겠지만..

향을 피우고 향연기가 자욱하다!

 

 

 그리고 기요미즈데라와 여타 다른 신사에서 보앗던 것 처럼 ..

소원을 적은 나무판이 있다..

 

 야사카신사에서 기도를 올렸었기에.

능숙?!? 하게 기도를 했다.

 

 그리곤 어김없이 이줄을 잡아 당겼다.

 

 

 

 킨카쿠지엔 일본인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다른 관광지엔 중국인을 포함 다양한 외국인관광객들이 있었는데...

특히 일본 학생들이 많았다.

 

 금각사의 출구...

 

출구로 나서면 금각사(킨카쿠지)의 담장으로 따라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우리가 들어왔었던 입구옆쪽에 출구가 있다...

이젠 어디로 가냐고???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를 또 사용해야 하지 않겠어???

오사카 우메다를 거쳐 이번엔 반대쪽... 고베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