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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주말 혼자 드라이브] 인천송도

요즘 드라이브 코너 자주 포스팅 하네요^^;;.

그만큼 요즘 제가 자주 드라이브를 다닌다는 거겠죠?

오늘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로 갑니다.

도심지이긴 하지만 교통량도 별로 없고 조용한 동네라서, 그리고 바다와 접해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잡았습니다.

송도센트럴파크도 있구요

인천분들은 별로 내키지 않으실 코스인 것만은 분명합니다.-ㅁ-;;.

 

자 우선 루트입니다.

동막역 사거리에서부터 시작인데요. 서울에서 오시나 부천에서 오시나 경기권에서 오시나 대부분 저곳을 통과하기 때문에

시작점으로 지정 하였습니다.

총 거리는 18km이고 바다와 센트럴파크 인천대 캠퍼스 둘러보기 까지 한다면 족히 2시간은 걸립니다.

처음으로 센트럴파크로가구요 그다음은 젝니클라우스 cc 옆의 바닷가, 그리고 인천대를 찍고 다시 동막역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반대로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가 센트럴파크인데요 나름 맑은 날엔 분위기 좋습니다.

(네이버 항공뷰 많아 졌네요^^)

 

센트럴 파크를 지나서 골프장 옆으로 오면 대략 이런 바다를 볼 수가 있지요.

4차선 도로이긴 하지만 송도의 가장 남쪽 끝이고 골프장 옆이어서

차량 통행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막 때려 밝으면 안되요^^

과속 방지턱이 군데군데 있거든요.

 

약간 흐린 날이 었는데 맑은 날이었다면 네이버 항공뷰처럼 쨍한 바다를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이지요^^

 

 도로가 한산하죠?

우측이 골프장 좌측이 바다입니다.

과속방지턱도 꽤 많습니다.

차량을 갓길에 정차해두고 바다를 보시는 분들 은근 있습니다.

 

그리고 나올때는 인천대 사거리를 지나서 다시 동막역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저는 원래 드라이브는 고속도로 보다는 국도를 좋아하고

4차선 고속화 국도 보다도 2차선 구불구불한 국도를 좋아하고

도심지 보다는 경치를 좋아하는 저에게

사실 인천 송도는 맞지 않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하지만 차량들의 왕래가 거의 없고

얼핏 보면 도심지라고 하기에는 좀 뭔가 허전한 느낌이고 바로옆에 바다와 큰 공원이 같이 있는 구역이어서

나름 괜찮았던 코스입니다.

수도권에 계신분들은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다음 드라이브 코스에 대해 약간의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요즘들어 도심지 야간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들이 좀 많이 늘어나신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서울 드라이브를 한다면 보통 새벽시간대의 시내 드라이브인데.

새벽시간대 도시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딱 2가지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1. 새벽 공기를 마시는것

2. 평소 차량들로 막히고 사람들로 붐비던 도심지를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달려보면서 도시의 또다른 매력을 맛보는 것

 

이정도 일것 같은데요.

아무리 드라이브라고 해도 코스가 없다면 재미가 없겠죠?

제가 그렇더라구요 무작성 계획없이 드라이브를 한적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느끼는 것은 불편하다. 입니다.

매번 네비 찍어야 하고 위치 확인하여야 하고.. 차를 갓길에 세우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죠.

이런건 아니라는거죠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차 끌고 나왔는데..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서울 시내 새벽 시간대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를 정리해서 포스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