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선 총 3일동안 머무를 생각입니다.
소주에서 볼만한 관광지가 제법 많거든요^^
소주에서의 둘째날 아침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주에서 묵었던 호텔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중국의 호텔들은 대부분 가격이 적당함과 동시에 안락하고 깔끔함을 보여주니까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의 입구입니다.
나름 괜찮은 시설로 저희를 편안하게 해준 녀석~!!
다음에 또올게~!! 소주에 올일이 있다면~!
호텔을 걸어나와 큰 대로까지 걸어갑니다.
대로로 나오면 바로 좌측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에 있어서는
큰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소주 박물관 쪽으로 이동합니다.
원래의 계획은 오늘 소주 박물관과 나머지 정원 두곳을 보려고 하였지만.
갑자기 계획이 변경되어 오늘은 소주 시내, 내일 나머지 모든 관광지를 다가보려고 합니다.
어제 졸정원 근처 밥 먹었던 그식당에서 다시 점심을 먹었다는 해프닝이..^^
전날 나름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호텔체인 7데이
중국 어느도시를 가도 보이는 곳~!
하지만 시설은 조금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금액으로 깔끔하고 괜찮은 호텔 많으니까요^^
소주에서도 택시는 폭스바겐 산타나가 가장 많습니다.
소주박물관을 가기위해 왔지만. 오늘 갑자기 휴일..... 헐;;...
박물관이 휴일이라니;;..
계획이 바뀌게된 이유 아시겠죠?? -ㅁ-;..
그녀와 계획 수정을 하다가 결국 오늘과 내일 스케쥴을 바꾸기로 합니다..
중국엔 일본차와 유럽차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차는 찾기가 힘들다기 보단 보기 드물다는게 맞을 것 같다.
죄다 푸조, 혼다, 닛산, 시트로엥, 르노~ 등
폭스바겐은 중국에 오래전부터 정식 수입이 되었기 때문에 오래된 모델들이 아직도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
소주 여행 계획이 바뀌게 되면서 소주 다음 여행지로 가는 열차표도 바꿔야 하는 불상사가...
소주 여행을 하면서 이 소주역에 도대체 몇번을 온건지...
4~5번은 온것 같습니다...
줄을서서 표를 바꾸려는 찰나 뒤쪽에서 한국어로 인사를 해오는 중국남자분~!!!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한국어로 대화를 하길레 한국어를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자그마치 3년을 하였다고하니..^^
이메일을 주고 받자고 이메일 주소를 알아가지고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열차표 시간을 바꾸구요^^
아 물론 수수료는 한국과 같습니다.
내야하죠... -ㅁ-
열차표를 바꾸고 나니 이제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당최 하루종일 뭐한 것인지...
시간이 이렇게 아까울수가 없었어요..
시내로 걸어가면서 한컷한컷 담아보았습니다.
호텔에서 시내까지는 걸어서도 갈수가 있는 거리였습니다.
단지 졸정원이나 소주박물관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했지만요.
거대한 삼성 애니콜 매장...
2010년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도 애니콜이었네요.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브랜드명이지만 말이죠.
지하도로 건너서 반대쪽으로 건너가기만 하면 시내입니다.
지하도로 내려가려던 찰나 우리의 발목은 잡은 것은
참 맛있게 먹었던 그음료... 를 판매하는 가게를 보았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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