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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5일차. 우진->항주 5일째. 벌써 중국에 온지도 일주일이 다되어 갑니다. 2일간의 우진 여행을 마무리하고 오늘 아침 항주로 떠납니다. 나름 이런 침대에서 한번쯤은 자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쿠션이 생각보다 딱딱한것 빼곤 말이죠. 여기가 호텔로비. 우진의 아침은 대부분 안개라 짙게 껴있다고 한다. 마을 대부분이 물이니 당연하다고 하시는 호텔주인 아주머니. 우리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픽업해주셨듯이 떠날때도 터미널까지 태워주겠다는 감사하신 사장님~ 정말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버스 터미널의 대합실. 시골이라서 그런지 터미널 규모가 참 앙증맞다 ㅋ 항주 가는 티켓을 구매하고. 우진에서 항주(항저우)까지는 27위안. 우리 돈 4200원 정도다. 버스출발 시간까지도 조금 남았고 아침도 못먹은 탓에 터미널 옆에 위치한 국수집으로 .. 더보기
4일차. 우진여행(2) 여러분들께서는 우진 여행기를 보고계십니다.^^ 우진 여행 두번쨰 포스팅 시작합니다. 기념품샵 앞에 이런게 널려 있더라구요.. 이게 무엇인고하니.. 옷이나 손수건을 만들때 쓰인다고 하네요. 처음보았지만 오후에 서쪽 마을 입구에서도 보았습니다. 여기가 우진의 전통주를 만드는 곳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알코올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 술냄새가 좀 맛있게 난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한잔 마셔보고 싶은 그런 특유의 향이었습니다. 내부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한번 구경해보세요. 마을 곳곳에 전통 가구가 전시가 되어 있는 가옥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진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번 남겨주구요~ 2010년에 찍은 것이라.. 우진에서 파는 음식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위나라 떡 같았는데. 모양이 너무 특이해서 하나 먹어 보았.. 더보기
4일차. 우진여행(1) 자!! 드디어 날이 밝앗고 오늘부터 우진의 여행이다. 이마을은 크게 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세한 각각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ㅁ-;;. 하지만 하나는 작고 하나는 구역이 꾀큰데. 우선 작은 마을부터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어젯밤의 그 무서웠던 거리.. 그래도 아침에는 사람들도 좀 보인다. 다리를 지나고. 정말 시골이다. 중국에 와서 작은 도시에 온건 처음이니까. 도착하였다. 여기가 바로 작은 마을의 입구.. 물위에 주택들이 떠있는 이곳.. 우진은 동양의 배네치아라고도 불린다. 우선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을 하도록 하자. 티켓의 금액을 자세히 보자면 대략 작은 마을은 동쪽마을이다. 동쪽만 관람할 경우 100위안 한화 18500원 정도. 조금 규모가큰 서쪽 마을만 보고싶다면 120위안, 서쪽마을.. 더보기
3일차. 자싱->우진 자싱 역에서 내려 자싱역앞 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운전하시는 분이 아주머니세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중국에서는 버스운전과 택시운전에서 여성분들이 꾀 많답니다. 그후로 여성 버스운전기사를 보는것은 흔했습니다. 단시 자싱에서 처음 보았을뿐 입니다. 이분이 제가 처음 보았던 여성 버스운전기사님 이세요. 우진으로 가는 표스표를 구매합니다. 버스를 꾀 오래 탓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은 9위안, 한화로 1700원 정도입니다. 시외버스가 1700원이면 저렴하죠? 하지만 여기엔 그만한 이유가. 이 버스 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더러운 버스를 탄건 처음인것 같아요.. 문틀에 끼어 있는 때와... 먼지들.. 바닥은 한번 부서져서 판때기로 엎어놓은 상황.. 하지만 이런것도 느껴보는게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