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연대, 고대가 있다면 중국엔 칭화대가 있다.

박물관을 나와 버스에 오릅니다.^^

베이징 시내에서의 이동은 언제나 이 버스로 움직입니다..

자유여행 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여기저기 보고 싶은게 많았지만...

제한된 시간에 움직여야 한다는 패키지 관광의 단점으로 인해 가고 싶은 곳을 대체로 둘러보지 못하였습니다.

특히나 아내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죠.

 

 

 칭화대학교로 이동중에 베이징 방송탑이 멀리 보입니다.

공기 엄청 안좋죠???

베이징 스모그는 장난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중국 최고의 베이징 대학과 서로 1위를 다투는 대학..!!

칭화대학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연고대 정도??

앞에 보이는 학생 보이죠^^? 단체 관광객이 오면 칭화대 학생 한명이 붙어서 가이드 해줍니다..

 

 신기합니다.. 명문대에 와서 여행하는 것 자체가 말이죠...

우리나라라면 서울대학교에 관광객이 캠퍼스 관람을 한다는 것인데...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뭐 ~!!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해외의 명문대학이니 한번 둘러 봅니다.

 

 

 제가 나온 대학과 별반 다를게 없는 캠퍼스 전경..

 

 여기가 의과대학이랍니다.

 

 

 의과대~!!!

 

캠퍼스 중간중간에 ~! 칭화대의 현수막들이 걸려 있구요~!!

곧 개교 100주년이라네요??~

 

 칭회대학의 특이한 점이라면은 교내에 이런 큰 수로와 전원이 꾸며져 있다는 겁니다.

 

 

 연못도 엄청 넓구 말이죠^^

 

 

 학생들이 쉴수 있는 공간을 꾀나 크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실제로 캠퍼스의 절반이 이런 녹초지대라고 하니~!!!..

 

 이렇게 학교내를 깃발들고 ㅋㅋㅋ

줄줄이 이동하면서 관람합니다..

사실 전 하나도 재미 없었습니다..-_-;;.

 

근데 학교는 꾀나 큽니다. 들어ㅏ면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