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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3 필리핀-세부

난생 처음본 애매랄드빛 바다

 어릴때 해외 풍경 잡지들을 보면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

어떤 섬에서 작은 카약배를 타는 사람의 사진이었는데.

문제는 그 카약배가 아니라. 카약배 아래의 바닷물이 너무나도 깨끗하고 맑고 푸른빛이었던 것이다.

어린나이에 그걸 보고 바로 부모님께 바다로 가자고 했었다가 한국의 바다는 검푸른색이어서 실망했던 적이 많았다.

 

 어릴때부터 꼭~!! 보고 싶었던 그 바다를 오늘 만나러 간다.

우선 숙소에서 가이드분이 지프니를 타고 와주었다 ㅋㅋ

지프니를 첨 타봤는데..

신기했다. ㅋㅋ

 

 우선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선 막탄섬에서 인근의 작은 섬으로 이동해야 한다.

적확히는 그섬 바로 앞바다가 수심이 3~5미터 정도이고 물이 굉장히 깨끗하단다...

 

 지금 여기서 이렇게 봐도 막탄섬앞의 바닷물은 정말 깨끗하다.

 

 이배가 바로 스노쿨링이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위해 타는 배!!!

 

 

 배에는 딱 우리일행과 가이드 그리고 우리의 스노쿨링을 도와주실 현지 배선장님이 동행한다.

 

 

 멀어져가는 막탄섬..

 

 저기 앞에 보이는 저섬앞에서 스노쿨링을 한다....

아직 이쪽은 수심이 깊어 진한 푸른빝을 보이지만 막상 해변가로 다가가면 !!!!!

 

 수심이 대략 3~5미터 정말 내가 보고싶었던 그 바다를 이제야 본다 !!!

우와 이런바다가 존재하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감탄을 자아내기 바빴다. ㅋㅋ

스노쿨링은 너무 재미있게 체험하느라 사진이 없다 ㅋㅋ

후에 태국 코사무이에서도 스노쿨링을 즐겼지만 스노쿨링은 세부만한곳이 없다 .. 정말 최고다..

우선 1. 세부에서는 산호가 발에 닿지 않는 수심이 3~5미터정도 되는곳에서 자유롭게 해엄치면서 즐긴다.

2. 물고기가 정말 많다... 가이드가 빵을 던져주면 내옆으로 엄청나게 몰린다.... -ㅁ- ㅋㅋㅋ

3. 한번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지 않다 사람반 물반이 아니다...

 

 스노쿨링이 끝난후 우리가 타고온 배에서 직접 줄낚시를 체험 할 수 있다..

열대바다의 다양한 물고기를 낚아보자!!

 

 정말 처음본다..

이렇게 생긴 물고기!!!

 

 스노쿨링이 끝난후 섬으로 들어가 맛잇는 점심을 먹는다^^

 

아 2년이 지난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세부는 꼭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