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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0 중국-상해,소주,항주,난징,자싱,우진,쑤첸

3일차. 상해 박물관

3일째 되는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좀 그쳐주면 좋으련만;..

 

 주륵주륵 내리는 비..

호첼에서 나오자마자 .. 망연자실;;.

 

 게다가 우산도 없는 이런;;.상황..

해외여행 처음이라 작은 3단우산 챙기는 것도 생각도 못했던 때입니다.

물론 이후로 3번 해외 나갈때는 꼭 우산을 챙기고 나갔답니다.

 

 3일째 되는날 우진을 가기건 여기를 불러보고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상해 박물관이죠.

 

 처음 상해 왔을때 앞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늦은 시간 찾아와 관람을 못하였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박물관은 어느나라나 동일하게 검문검색이 심하다죠^^?

 

 줄지어서서 렉스레이 가방 검사를 진행합니다.

들어오기전 남자 보안 직원 한명이 저에게 말합니다.

"지갑, 시계 핸드폰 꺼내주세요"라구요.

한국말 참 잘하십니다.~

 

 박물관을 보고 또한 번 생각합니다. 역시 여긴 중국이라구요^^

박물관 스케일 정말 남다릅니다. 둥큰 원형으로 중간의 돔을 중심으로 둘러가며 전시실이 있습니다.

동서남북방향으로 큰 전시실이 한층에 4개, 총 4개의 층이니 16개의 큰 전시실이 있는 셈이죠.

 

 중국의 진나라 이전부터 진, 한, 명, 당, 수, 등등 최근의 청나라 까지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분명 어릴적 역사책에서 한번쯤은 보았을 그런 유물들이 즐비하게 소방되어 있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건 일본어, 영어, 중국어의 안내 책자는 있어도 한국어의 안내책자는 인포메이션에 없다는 겁니다.ㅠ^ㅠ

 

 

 

 

 

 

 4층에서 내려다본 중앙홀입니다.

아 물론 저기 계단은 잘 이용안합니다. 좌우측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4층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4층위쪽 중앙 홀 천장입니다.

 

 

 

 

 

 

박물관에서 사진을 촬영 금지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실텐데요.

촬영이 가능한 전시실과 불가능한 전시실이 있으니

촬영이 가능한 전시실에서는 촬영을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