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우진여행(3)

동쪽 마을을 모두 관람한 우리는 또 점심때를 놓친 것을 알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바로 식당으로 달려가 음식을 주문하였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_-;;...

배가 고파도 말이 통해야 주문을 하지 ...

그녀에게 기대어..(쿨럭) 주문을 하였다.

 

 이식당은 동쪽관광지구와 서쪽관광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서쪽 관광지구에 위치해 있어 아침에 동쪽 관광지구로 갈때 이 식당앞을 지나갔었다.

동쪽 관광지구를 보고 서쪽으로 이동하여야 서쪽 관광지구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돼지고기와 고추, 야채 볶음 정말 맛있었다.

 

 국물도 하나 주문을 하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자 볶음도 주문 하였다.

계산 하면서 나올때 사장님께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던 것이 기억난다.

 

 중국에선 식당에서 물을 찾기 어렵다.

한국은 식당에 가서 자리에 앚으면 컵과 물을 먼저 가져다 주지만 중국 식당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꼭 생수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어젯밤에 보았던 서쪽 관광지구입구. 들어가보자~!!!!

동쪽과는 다르게 서쪽은 매표소와 마을을 배로 왕래 해야한다. 지도를 보아도. 도로로 가기 위해선 1시간동안 돌아가는 길 뿐.

이큰 배는 30명도 넉넉히 탈수 있는 배였는데 연세가 좀 되신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혼자서 노를 젓고 계셨다.

도와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어 보이셨다.

 

영상에 나오는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첫번째 다리위에서 한컷!!

동쪽과는 전혀 다른 마을의 스케일입니다.

 

 달력에서나 볼법한 풍경을 직접 보니 놀랍고 이국적인 모습이 새로웠었답니다.

동쪽은 배를 타기엔 거리가 좁아 재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서쪽은 워낙 넓기 때문에 배를 한번 타볼법도 합니다.

 

 

 

 

 이건 아주 큰 솥이랍니다.

500백인분은 거뜬히 만들어 낼것 같네요.

 

 서쪽 관광지구도 동쪽과 마찬가지로 일부 가구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 우진을 왔지 암~ ㅠ^ㅠ;;.

 

 중간 쯤 마을로 들어오면 벽 높이가 장난 아닌 집들이 정말 많아요.

 

 

 골목을 빠져나와보니 광장이 하나 있었는데 꾀나 많이 보던 풍경입니다.

뻥이요~!!! 인것 같은데

한 5분을 기다렸는데도 안터지길레 그냥 지나쳐 왔답니다.

 

 일부 건물은 내부 구경역시 가능합니다.

동쪽 관광지구와 비슷합니다.

 

 

 

여긴 이 마을에 오래전부터 있던 약국이래요.

꽤 오래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