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항저우)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진 보다는 규모가 조금 큰 터미널이죠^^?
그도 그런것이 항주는 저장성의 성도입니다.
인구가 500만은 족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 와서 날씨가 맑은 날은 정말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언제나 이런게 주중충한 흐린 날씨 뿐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잠시 버거킹에 들렀습니다.
버거킹을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던중 항주에는 은근히 한국 자동차가 눈에 많이 띄어 촬영해보았습니다.
국산차에 중국의 파란색 번호판을 달아두니 뭔가 모를 외제차 같아 보입니다.
투스카니.
쎄라토 해치백
우리나라에서는 아반떼지만 해외수출명은 엘란트라이기 때문에 요녀셕은 엘란트라 입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예약해둔 호텔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항주 택시는 종류가 현대차와 폭스바겐 산타나가섞여 있습니다.
앗~!! EF소나타가.
호텔앞에 세워져 있던 캠리인데요. 정말 이뻤습니다.
처음 보았으니까요.(이 당시에는 한국에 캠리가 정식수입되던 시절이 아니었음)
여기가 항주에서 지내면서 묵을 곳입니다.
캠리의 뒤태.. 캬 이쁘긴 이쁩니다.
호텔 반대쪽에선 왠 아주머니 두분이 차를 세우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아우디A4 두대가.. ㅎㄷㄷㄷ
호텔에 무거운 짐을 풀어두고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항주 여행을 시작해야겠죠?
항주 하면 서호 아니겠어요? 바로 서호로 향합니다.
서호로가는 버스안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항주 시가지를 한번 감상해보세요.
서호는 꽤 넓어서 얼핏보면 바다로 보일 정도입니다.
동서남북쪽 어느 방향에서라도 접근이 가능한데. 저는 남쪽에서 서호를 처음 접했습니다.
남쪽 관광지구에 있는 정각. 물론 물위에 있습니다.
저기 멀리 산위에 있는 것이 그유명한 항저우 뇌봉탑(레이펑탑) 입니다.
서호 남쪽에 위치한 뇌봉탑입니다.
바로 뇌봉탑으로 향했습니다.
뇌봉탑에서 서호를 내려다보면 어떤 풍경일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뇌봉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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