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진. 아마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이름입니다.
강화도라고 한다면 랜드마크가 초지진, 덕진진, 마니산 이겠지요~
초등학교 역사책에서만 봤었던 초지진을 직접 가보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참 아담한 사이즈의 방어시설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인용하여 말씀드리자면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김포군 대명리와 초지대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초지진은 성곽의 둘레가 500m도 안 되는 작은 규모의 방어시설이다. 조선 말기, 한양으로 향하는 적군의 침략을 저지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던 이곳은 병인양요(1866년)와 신미양요(1871년), 운양호사건(1875년)을 거치며 외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관군의 붉은 피가 물들었던 역사의 아픔이 서려 있다. 당시 격렬한 전투의 흔적은 성곽 입구의 소나무의 포탄 흔적이 되어 아직도 남아 있다.
1679년 조선 숙종 때에 세워졌던 초지진은 수많은 전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1976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성곽 안으로 위치하는 조선시대의 대포는 조선시대 후기 사용되었던 실물이다. 당시의 대포로서 가장 대형 규모인 2.5m 길이의 홍이포로 일제 관리 사택의 기둥으로 사용되었던 것을 제자리로 찾아 옮긴 것이다.
포탄흔적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안내판도 성곽 외곽에 있습니다.
흰색 점선으로 칠해진곳이 보이시나요??
저곳이 포탄 흔적입니다.
바로옆에 서있는 나무에도 있구요^^
또 한번 이미지로 자세히 위치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초지진 내부 관람도 가능하며^^
티켓을 구매하고서 들어가야 합니다.
바로앞에는 초지대교가 보입니다.
많이 보았던 초지진의 입구..
직접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해야할까요^^?
이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초지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주변 시설에 대한 시설안내도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 입구 정말 예전 초등학교 역사 책에서 정말 많이 봐왔던 장면입니다.
직접와서 보니 새롭습니다.
조지진에 들어가서 바라본 모습..
이곳을 통해 한강으로 진입하여 수도까지 들어가려했던 적군들은 반드시 시곳을 통과해야 했기에..
국가 방어를 위해선 최적의 장소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티켓 인증 한번 해주고...
티켓은 700원 입니다.
2가진데요^^
초지진만 본다면 700원 다른 2곳과 같이 본다면 10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초지진, 덕진진, 강성포? 맞나??? 이렇게 3가지루 말이죠.
이게 바로 지식백과에서도 나왔던 조선시대 포입니다.
박물관에서나 흔히 보던 모형대포가 아닌 진품이라고 하니. 신기합니다.
초지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0개 중에 포함이 된 만큼
꼭 한번은 오셔서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강화도가 정말 신비의 섬인것 같네요.
경치, 역사적 유물, 음식 뭐하나 빠지지 않는 여행지 이니까요.
'사진으로 보는 일상 > 2013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엔 노라인 줄넘기 (0) | 2013.11.15 |
---|---|
전쟁기념관 (0) | 2013.10.26 |
여름휴가...문경계곡 (0) | 2013.08.17 |
책 한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0) | 2013.07.31 |
셔터스피드에 대해서 (0) | 201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