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에서 내려 난징루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아까 유람선을 타면서 바라보았던 외탄쪽의 야경도 상당히 멋졌었다.
그래서 직접 걸어가면서 사진도 촬영하기로..
외탄쪽에 있는 작은 철교다.
상당히 오랜세월동안 이자리를 지킨 것으로 보이는 이다리..
상해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1908년에 만들어진 이다리..
엽문이라는 영화에 견자단이 서기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이다리를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강점기때 만들어진 다리다.
외탄쪽을 걷다가 눈에 띈 뭔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한 상점..
외탄쪽의 건축물들은 모두 조계시대 건물들로 고풍스런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다.
마치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
이 골목길에서 .. 어떤 외국아기를 보았다 .. 엄마 아빠가 너무나도 이쁘고 잘생겼고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기는 완전 얼짱...
3살정도로 보였는데 ..
외탄의 분위기에 심취해 !!! 기분이 좋아 .. !!
현재는 사진에 보이는 좌측의 공사가설벽이 없다..
다시 난징둥루에 접어들어 우린 선물가게에 들렀는데...
뭔가 추첨을 하는 것을 하다가 1등 당첨이 되어 어떨결에 금이 붙어잇는 옥을 가지고 나왓다... 투자한 금액은 5천원정도인데..
보증서도 준단다...
후에 한국에 와서 이걸 물어보았는데 정말 금이란다.. ㅋ
난징둥루를 지나 난징시루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사람 많은 거리다..
마지막 기념 사진 한장 찍어주고 ...
숙소로 향한다..
일찍자야 내일 아침 상해역에서 공항가는 첫차를 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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