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하는 여행기는 저와 같은 루트를 통해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아니기 때문에 운임요금부터 시작해서 지도 등, 구체적인 여행의 정보는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갔던 경험담을 위주로 작성하는 여행기이다 보니. 조금 더 전문적인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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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마다 중국을 가게 될 줄은.. 전혀 몰랐었다.
작년에 한달동안 다녀왔었는데.. 올해 또 중국으로 간다.
이번 여행기는 작년 2010년 한달동안의 중국 여행에서 느꼈던 발사진 샷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DSLR을 준비했다.
특히 밤에 촬영하는 사진에 휴대폰으로는 너무 힘들었기에..
이번 중국 여행은 니콘 D300으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지난번관는 다르게 이번에는 배를타고 중국으로 이동합니다.
중국으로 가는 국제선들은 대부분 인천항이나 평택항에서 출발한다.
반대로 일본가는 배들은 동해나 부산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
인천으로 가야되기 때문에 부랴부랴 짐을 챙겨들고 대구지하철을 타고. 동대구 고속터미널로 간다.
사진엔 작게 나왔지만.. 짐이 꾀 많았다.
지하철 창을 보며 한컷.
고생하는 여행이 될 줄은 이때까지만해도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동대구 고속터미널에 도착.~!!
인천항으로 바로가는 버스편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부득이하게 인천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 후 택시로 인천항으로 갈 계획이다.
새벽 6시 30분치곤 꾀 밝다.~!
7월 말이었으니 엄청 더웠던 날로 기억된다.~!!!
발권한 티켓.
짐은 그냥 내가 가지고 탄다.
가방 무게 제한 20kg? 훗 ~!!! 그딴거 없다 그냥 탄다.
목적지는 연운항.
중국 장쑤성에 유일한 항구도시.
쑤첸으로 가기 위해선 연운항이 가장 가깝다.
상해 보다도 가까우니. 도대체 얼마나 가깝단 건지.
지도상으로 보면 대전에서 대구 정도 가는거리다.
비행기를 타면 볼 수 없던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보따리 장수.
엄청난 양의 보따리 짐들이 줄을 서 있다.
아무래도 사람이 짐을 가지고 승선행하기 때문에 큰짐들은 이렇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린다.
예전 고등학생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올때 배를 타보곤 처음이라 할 수 있는데..
엄청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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