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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1 중국-연운항,쑤첸,베이징

망망대해로 접어들다.

비행기를 타게되면 처음 이륙할때와 착륙할때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 정도?가

재미있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배는 .. 출발한지 4~5시간이 지나도록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에서 배를 타면 더더욱 그렇다.

왜냐??? ~~!!! 우리나라 서해엔 섬들이 많으니까 ~!!

 

 즉~!! 이런 볼거기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거죠^^

안개속에 파묻힌 섬하나...

왠지 꼭 귀신하나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나가면서 이렇게 다양한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급하기 사진 촬영할 필요도 없고~!!

천천히 느긋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쁜 구도를 잡고 셔터 한번 눌러주는 센스

 

 다시 배 갑판 뒷쪽으로 가서 한컷 담아 봅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섬이 참 많습니다.

이 한컷에 담긴 섬만 3개네요.

 

 갑판 옆쪽으로 가서도 한컷 담아보고.

구명정으로 보이는데 . 천장까지 덮여있어서 참 안전해 보입니다.

옆에는 상하이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

 

 이제 배를 점점 섬들 사이는 지나쳐가며 망망대해로 나아갑니다.

 

 바다한가운데서 바라보는 바다란...

참 가슴이 뻥 뚫립니다.

 

 

 배가 이렇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소리와 느낌? 이랄까..

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점점 해는 지고 있고..

 

 중국 국적의 선박이라..

오성홍기가 걸려 있습니다.

 

배의 크기도 크다보니 ~!!! 이렇게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지만 배는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냥 배가 아닌 육지를 밝고 있는 느낌?

 

 뒷쪽 갑판의 바로 아래쪽까지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살짝 ..

무섭기도 합니다.. -_-;;,,

오만 가지 상상히 머리속을 훑고 지나가면서... 쿨럭...

(대략 나혼자 여기서 모르게 떨어진다면 .. 난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것이고... 배는 내가 떨어진지 모르고 계속 가고..)

 

 옆쪽에서 앞쪽을 바라본 모습..

 

 뒷쪽을 바라본 모습~!!

 

 옆쪽 갑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섬이 이제 안보인다 싶었는데..~!!

이렇게 또 섬이 하나 떡하니...

 

 그런데 왠지 운치가 있어보여.. 셔터 다시 몇번 눌러주고^^

 

 

 배의 내부 벽에는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말이지요^^

 

 배내부를 구경하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지 뮙니까.~!!

첫날 저녁은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설렁탕이 메뉴였는데..

그냥 그저그런 맛이 겠지 했는데..

왠걸;;. 엄청 맛있습니다.

참고로 중국 연운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식당 꼭 이용해보세요 ..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식후엔 역시 맥주한캔 ~!!! 캬..

오랜만에 칭따오 맥주 한캔을 마시고 ~! 객실로 가서 잠들었습니다.

서있을땐 몰랐는데..

아무리 큰배라도 침대위에 누워 있으니 느껴지더라구요^^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저의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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