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게되면 처음 이륙할때와 착륙할때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 정도?가
재미있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배는 .. 출발한지 4~5시간이 지나도록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에서 배를 타면 더더욱 그렇다.
왜냐??? ~~!!! 우리나라 서해엔 섬들이 많으니까 ~!!
즉~!! 이런 볼거기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거죠^^
안개속에 파묻힌 섬하나...
왠지 꼭 귀신하나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나가면서 이렇게 다양한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급하기 사진 촬영할 필요도 없고~!!
천천히 느긋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쁜 구도를 잡고 셔터 한번 눌러주는 센스
다시 배 갑판 뒷쪽으로 가서 한컷 담아 봅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섬이 참 많습니다.
이 한컷에 담긴 섬만 3개네요.
갑판 옆쪽으로 가서도 한컷 담아보고.
구명정으로 보이는데 . 천장까지 덮여있어서 참 안전해 보입니다.
옆에는 상하이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
이제 배를 점점 섬들 사이는 지나쳐가며 망망대해로 나아갑니다.
바다한가운데서 바라보는 바다란...
참 가슴이 뻥 뚫립니다.
배가 이렇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소리와 느낌? 이랄까..
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점점 해는 지고 있고..
중국 국적의 선박이라..
오성홍기가 걸려 있습니다.
배의 크기도 크다보니 ~!!! 이렇게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지만 배는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냥 배가 아닌 육지를 밝고 있는 느낌?
뒷쪽 갑판의 바로 아래쪽까지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살짝 ..
무섭기도 합니다.. -_-;;,,
오만 가지 상상히 머리속을 훑고 지나가면서... 쿨럭...
(대략 나혼자 여기서 모르게 떨어진다면 .. 난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것이고... 배는 내가 떨어진지 모르고 계속 가고..)
옆쪽에서 앞쪽을 바라본 모습..
뒷쪽을 바라본 모습~!!
옆쪽 갑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섬이 이제 안보인다 싶었는데..~!!
이렇게 또 섬이 하나 떡하니...
그런데 왠지 운치가 있어보여.. 셔터 다시 몇번 눌러주고^^
배의 내부 벽에는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말이지요^^
배내부를 구경하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지 뮙니까.~!!
첫날 저녁은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설렁탕이 메뉴였는데..
그냥 그저그런 맛이 겠지 했는데..
왠걸;;. 엄청 맛있습니다.
참고로 중국 연운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식당 꼭 이용해보세요 ..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식후엔 역시 맥주한캔 ~!!! 캬..
오랜만에 칭따오 맥주 한캔을 마시고 ~! 객실로 가서 잠들었습니다.
서있을땐 몰랐는데..
아무리 큰배라도 침대위에 누워 있으니 느껴지더라구요^^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저의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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