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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4 태국-코사무이

6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방콕...

 정말 힘들게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

신혼여행으로 갔었기 때문에 우리 커플 말고도 코사무이로 가는 신혼여행 부부들이 4팀이나 있었다.

그런데 그중 한팀이 입국장으로 나오는데 문제가 생긴 것인지 1층 입국장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는 만났는데...

-_-;;;.. 시때 시각이 한국시간 새벽2시.... 내일 아침 일찍 코사무이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위해선 최대한 빨리 호텔로 들어가 쉬는게 관건이었다...

 

 아내는 한국인이 아닌 관계로 방콕에 도착하면 도착 비자를 받아야 한다.. 물론 한국인은 아니지만...

그래서 도착후 난 바로 입국 수속후 빠져나올수 있음에도 아내와 도착비자 받는 곳으로 이동해 비자를 신청  발급 받았다..

그곳엔 중국인 관광객들만 몰려 있었고 (한국에서 절차를 숙지하고 왔지만 막상 오니.. 햇갈려....)절차를 잘 모르던 우리는 중국어로 중국인들끼리 소통해서^^ 도움을 받아 잘 처리했다.

도착비자는 여권에 크게 스탭프로 찍어준다..

 

 입국수속도 아내와 같이 하려고 했더니... 한국사람은 반대쪽으로 가서 입국 수속을 받으라고...

(아내와 같이 있고 싶었는데 -ㅁ-;;...) 이곳은 도착비자만 발급받은 사람들 전용 입국수속칸이란다..

 

 아내의 도착비자 때문에 우리가 가장 늦게 나온 팀인줄 알고 부랴부랴 빠져나왔는데 ...

다른 문제가 생긴 커플들이 잇어 이렇게 기다리게 될줄이야...

 

 

 기내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 .. 뭐라고 사먹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지만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은 아내는 먹지말자고 .. 말렸었다.

 

 여차저차해서 호텔로 이동을 하였고 작은 도요타 승합차에 4팀이 같이 탑승하여 이동하였다..

그런데 ... 우핸들이 아닌가??? 태국이 일본과 똑같은 좌측통행의 도로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

 

 새벽3시20분쯤에 도착한 수완나폼공항 인근의 드래곤포윙 호텔 ~!!

4성급이라던데..

나름 시설은 괜찮았다..

 

 

 이것들은 비싼 돈을 내야하니 패스패스~!!!

 

 신혼부부들이 온다고 이런 하트 쿠션도 올려놓았다...

 

 침대옆에 작은 테이블도 있고~!!.

그위엔 룸서비스로 주문 할 수 잇는 갖가지 메뉴들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배가 고픈들 어떻게 하리오 시간이 새벽3시40분인데...

 

 태국방송은 어떤지 호기심에 한변 켜봤을뿐 ~ .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 ㅋㅋㅋ

 

지난 난징에서 오렌지 호텔의 객실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다.

그때 방과 화장실 사이에 큰 통유리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컬쳐쇼크를 받았었는데..

이 호텔도 유리로 모두 오픈되어 있었다..

이젠 익숙하다...

잠시 3시간정도 쪽잠을 잔뒤 1층 로비에서 호텔 조식을 먹은 다음 다시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

국내선을 타고 코사무이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