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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2014 태국-코사무이

사무이 사파리파크 #2

 코끼리 투어를 끝낸 우리...

사파리에서 태국의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약간의 트래킹 시간을 가졌다.

 

 

 트래킹 위치로 이동하기 위해 전용 사파리 차량을 기다리던중..

코끼리들을 구경...

 

 우리보다 먼저 코끼리에 탔었던 흑인 부부들은 코끼리가 귀여웠는지..

바나나를 구매해서 계속 코끼리에게 주고 있었다.

 

 

 

 

 

 

 바나나는 한 묶음당 50바트에 판매...

 

 코끼리를 탈땐~

바로 이렇게 생긴 구조물에 올라가서 코끼리 등에 올라탄다^^

 

 

 

 드디어 차량이오고~!!! 탑승~!!!

저기 차량에 타고 있던 커플들은 중국인 커플들인데..

사파리에서는 우리가 가는 곳마다 눈에 띄었다^^

 

 귀여운 코끼리 조각상들..

 

 

 차량은 어느 산밑에 우리를 포함한 여행객들을 내려놓고 가버렸다..

가는 길을 영어로 뭐라고 설명은 해주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길리 햇갈리더라.. 도통 -_-;;;..

 

 차량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이런 다리가 눈에 띈다.

 

 표지판 방향으로 걸어서 계속 이동한다.

 

 산으로 걸어올라가다보니 무언가가 눈에 띄어 촬영했다...

 

 바로 작은 도마뱀.

 

 조금더 올라가보니..

태국현지인 아주머니 두분이서 의자에 앉자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아마도 이상점의 주인이신가보다...

이상점을 지나 조금더 올라가보니... 얼래 ;;...

길이 없다....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상점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보니 계속 그쪽으로 올라가면 된단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렇게 계속물이 흐르고 있었다.

 

 

 뭐 바람도 시원하거니와~

약간 강원도 삘??

 

 

 

 폭포도 있었고,, 같이 이동하였던 다른 여행객들은 포토타임을 갖고 있었다..

나와 아내도 잠시 사진을 찍으면서 쉬다가 .. 일어서서 가려고 계곡을 지나 조금 올라가보니...

어랏.!!! 길이 없어지는게 아닌가??? 그냥 숲만 우거져 있었다...

 

 우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 하고 있을때 다른 여행객들은 모두 ㅋㅋ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었고...

드디어 다른 사람들도 이동을 하려고 하였는지 두리번 거리더니 길을 모르더라 .....

(역시 우리만 바보가 아니었어...)

 

 그런데 웃긴건 계곡까지 오는 표지판은 존재하지만 그다음부턴 표지판이 없다 ;;...

아놔 정말...!!!!

 

 미국인 2명, 아프리카 흑인 부부 2명, 중국인부부2명, 한국인 우리 2명...

서로 국적 다른 8명이서 눈치만 보고 길을 찾기 시작... -_-;;..

그리고 흑인 부부들이 길을 찾아 손짓을 하는 우스운 시츄에이션이 벌어졌다 -ㅁ-;;..

역시 만국공통어 몸짓...!!!

 

 

 

 

그렇게 이 계곡과 폭포를 뒤로하고 다시 트래킹을 하며 빠져나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