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사파리파크 #1

 그렇게 손에 상처를 내고 ... 이튿날을 마무리 짓고....

3일째 되는날...

사무이에 사파리 파크가 있단다.. 여러 동물들을 구경하고 ... 코끼리를 볼 수 있다는 것.

음 ~ 태국은 코끼리를 신성히 여기니까.

 

 우핸들...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어제 내가 다쳤더니 사이드 누나가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던데...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래서 내가 여쭤보았다...

신혼여행온 한국인 커플들 중에서 심하게 다치거나 한 사람들이 있었는지...

없을 줄 알알았는데...

누나의 대답의 예쓰~!!! 였다..

내용은~!!!

풀빌라내의 빌라에서 풀장으로 나가는 분이 큰 투명한 통유리로 되어 있었는데 (내가 묵었던 x2사무이가 아님...)

신랑이 그걸 문으로 인지 못하고 그냥 뛰쳐나가다가... 문이랑 충동.... 유리가 와장창 깨지면서 허벅지 등등 30바늘을 꿔맸다고 하더라...

사무이에 종합 병원이라고는 하나뿐인데 그곳에서 엠뷸런스 달려오고 난리가 아니었단다....

즐겁게 신행와서 병원에만 있다가 갔다던데... ㅠㅠ;;..

그런데 그신랑분이 오기가 발동했는지.. 딴건 못해도 코끼리는 타보고 가야한다고....

신행에서 남긴 추억은 코끼리 탄것 뿐이더라는 ^^ ㅎㅎ

사무이까지와서 애매랄드 빛 해변에서 놀지 못했다는게 얼마나 억울할까~!!!!

 

 X2사무이 주차장에서 바로 본 안내 데스크

 

 드디어 도착~!!!

코끼리등에 저마다~ 의자가 붙여져있다...

 

 

 코끼리 등이 높기 때문에 구조물에 올라와서 지하철처럼 코끼리가 다가오면 등에 있는 의자에 착석하는 식으로 탑승^^~!!!!!

 

 

 

 내가탄 코끼리 ~!! 이녀석은 털이 정말 많다 ㅋㅋ

 

 코끼리 타고 가면서 다른 코끼리도 보고~

 

 

 

 이렇게 사파리투어 자동차도 있다..

 

 

 악어쇼 원숭이쇼, 뱀쇼, 새쇼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한다..

물론 코끼리 체험코스를 끝마치면 이동할 예정이다.!!

 

 

 

 

 걸어가면서 좌우측에 다른동물들이 보이지만 ..

이녀석이 얼마나 덩실덩실 거리면서 걸어가는지....

 

 좀처럼 af를 잡기가 쉽지가 않다 ~!!!

 

 

의자에 앉자서 찍은 코끼리 머리 ^^~!!

그렇게 코스 한바퀴를 돌고 내렸다....

그리고 조금 비산 금액을 들여 코끼리에 탄 우리모습을 기념으로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