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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

동화사 고양이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동화사는 고양이로도 약간? 유명합니다. 길고양이긴 하지만 절대로 도망가지 않고 사람에게 오히려 다가오는 녀석들이죠. 동화사 대웅전입니다. 요녀석들인데. 사람이 그냥 있으면 다가와서 한바퀴돌고 옆에 드러눕습니다.. 아니 어찌 이런일이 ;;... 평소 동네에서 보던 길고양이과 입니다. 그런 고양이가 동화사에서는 얌전하다? 적응이 되지도 않고 생소한 장면에 놀랍기도 합니다. 머리를 쓰다듬어 줄려고 하면 도망가겠지라고 생각하면 만져도!! 가만히 있고 오히려 재롱을 부립니다. 이녀석~ 이런 고양이가 동화사에는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못해도 30마리정도는 될듯 싶은데. 동화사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차장. 절내부 곳곳에 다 퍼져있는 고양이들. 이런 고양이를 만나고 싶다면 동화사를 한번 가보는 것도 .. 더보기
대구 팔공산 동봉 대구하면?? 팔공산이죠. 동봉에 올라보았습니다. 산행을 가기전 유부초밥을 -ㅁ-;;. 맛있게 만들어서.. 도시락을 챙긴다음 ... 팔공산으로 갑니다. 팔공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코스가 있지만 보통 동화사 입구쪽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올라가다보면 카페도 보이고 아이스크림 파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다음에 제가 금오산 등산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만 금오산과의 차이점이라면 팔공산은 그냥 볼건 별로 없다. 입니다. 그냥 앞만 보고 맑은 공기를 숨쉬고 느끼며 산만 올라가는 거죠. 경치따윈없습니다. 나무들 뿐이죠. 정상에 다다라서야 경치를 조금 만끽하는 정도니. 하지만 금오산은 다릅니다. 입구부터 공원에 채미정이라는 유명한 문화재와, 금오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하고 중간에 폭포와 절을 .. 더보기
캐논 번들렌즈 무시하지마라?? 보통 처음 dslr를 구입하게 되면 꼭 번들렌즈가 따라옵니다. 이 번들렌즈가 무엇일까? dslr박스에 보면 바디와 18~55 렌즈 kit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바디와 같이 딸려나온다고해서 번들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근데 막상 이녀석의 겉모습을 보면 실망을 안할 수가 없겠죠. 초라한 플라스틱 재질의 외관과 플라스틱 마운트.. 바디를 손에들고 있는게 아닌 렌즈를 먼저 잡고 들어올리면 부서져 버릴것도 같은 가볍고 내구성이 극히 떨어지는 렌즈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캐논에서 나온 렌즈중 가장 싼!!! 녀석이니까요. 하지만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하였을때 이녀석은 타사에서 나오는 번들렌즈중에서는 최강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죠. 니콘과 소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소니는 쨍한 느.. 더보기
시그마 24-70 ex dg macro 렌즈 시그마 24-70 ex dg macro 를 업어 왔습니다. 새제품 미개봉을 판매하시는 좋은분께서 말이지요^^ 예전 사진을 찾다보니 개봉기를 위해 촬영한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요녀석은 구형입니다. 지금은 신형이 새로 나왔다죠?~ 시그마 렌즈중 고급렌즈군에 속하는 ex모델이라 도시락통도 같이 나옵니다 ~ 전 사실 시그마가 이래서 좋습니다.~! 따로 렌즈 휴대 걱정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세기에서 직수입한 정품입니다. 시그마 렌즈는 세기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렌즈 크기가 좀 큽니다. 알루미늄 금속 마운트. 역시 새제품이라 깔끔합니다. 렌즈부분도 깨끗하구요^^ 500d에 물려 보았습니다. 매크로 렌즈라 접사 약간 뛰어나구요^^ 선명도는 좋습니다. 물론 캐논의 엘렌즈를 따라갈순 없지만 서드파티 .. 더보기
눈이 온 다음날 지난번엔 눈이 오는날 밤에 무작성 카메라와 삽각대를 챙겨들고 박으로 뛰어 나갔더랫죠;;,, 역시 오늘도 들고 나갑니다. ~ 아. 삼각대는 빼구요 ~ 손각대로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대이니~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계속 눈이 내려 사진 찍기 좋은 날인것 만큼은 틀림 없습니다. 햇빛도 비춰지고 있구요 사실 눈만 오지 않았다면 별볼일 없는 들판일 뿐입니다. 눈하나가 결과물을 이렇게 만들어주네요. 겨울의 논 풍경이네요. 사진을 찍을떄 최대한 내가 조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으려고 신경 썼습니다. 역광도~ 담아보구요. 평범한 시골 길입니다. 필터때문에 햇빛을 받게되면 오른쪽 상단처럼 저렇게 상이 생기는 것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캐논에 시그마24-70 은 정말 쨍한 결과물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찐.. 더보기
눈오는 날 밤 사진촬영 2 지난번 포스팅 했던 눈온날 사진촬영 그후의 사진을 정리 합니다. 간만에 밤에 눈이 왔었고 카메라를 장만하고나서 처음으로 눈온 날 야간촬영이라 빨리 장비를 철수하고 들어가지도 않았던 기억이.. 장갑도 없고, 손은 꽁꽁 얼어가는 새벽시간대. 이악물고 죽어라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야간 촬영은 삼각대 없이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이때 몸소 깨닫기 시작하였죠~ 아 물론 감도를 높이면 손각대(손으로)로 촬영이 가능하지만 결과물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못미치기 때문에 ^^ ㅋ 이렇게 감도를 100으로 맞춰두고 셔터스피드를 1초정도로 느리게해서 찍는 다면 깨끗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어요^^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보면 또다른 세상을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이 카메라만 오른손에 들.. 더보기
눈오늘 날 밤 사진 촬영해보셨나요? 무더운 여름 작년에 눈오는날밤 촬영한 사진 몇장을 투척합니다. 장마시즌이라 덥고 습도도 높고;,, 정말 답답한 날씨죠? 작년 첫눈이 왔을때 입니다. 카메라를 구입하고 눈이 온 야간 촬영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카메라와 삼각대(어느새 장만한;;,)를 챙겨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진의 색감이 이전과 살짝 다르죠? 이때는 렌즈가 번들렌즈에서 벗어나 시그마 24-70을 사용하던 때입니다. 역시 번들보다는 색감이 좋아요^^ 사실 실력도 없으면서 너무 큰 렌즈로 교체 한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_-;;. 조리개를 4.0대로 조이니 빛 갈라짐이 보입니다. 사실 이날 말고 찰영한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더욱 많은 눈이 내려. 많은 눈이 아침에 쌓여 있었습니다. (아침 촬영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지금 보면 별.. 더보기
조리개와 셔속의 관계를 알다.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 문득 본 하나의 사진. 내가 학생때 였었다. 카메라를 구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 홈페이지 slr클럽의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을 때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어떻게 하면 저런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을까하고 하루 종일 공부를 하였던 날이 기억난다. 당시 크롭 바디 하나에 번들렌즈 하나만 보유하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가장 촬영 해 보고 싶었던 것이 부드러운 움직임의 물과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야경을 촬영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밤이 되기만을 기다려 학교 캠퍼스의 연못근처의 분수대로 갔었던 기억이 난다. 번들 렌즈 하나만을 가지고 ^^* 지금 이 사진을 보면 문득 생각 나는 것은 감도도 만질줄 모르던 그때 셔속과 조리개 만을 조절하며 찍었었다. 하긴 그.. 더보기
잘익은 벼를 촬영해보자 작년 가을 황금빛을 보이는 벼들이 보이던때~!!! 그냥 무심코 지나가다가 한번 찍어보고싶은 욕망이 -_-;;. 당장 집에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답니다. 캬 ~!! 사진이 정말 푸근하게 나왔네요^^ 이맛에 제가 사진을 취미로 하며 산답니다. ㅠㅠ 사진을 찍을때보단 결과물을 기대하며 pc에서 확인할때가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그 찰나의 순간에 별별 생각이 듭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뭐엇이 문제인지 하루종일 다시 생각한다는거죠;;. 더보기
eos500d로 장미를 찍어보다. 장미 정말 이쁜 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꽃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구요. 촬영한 이미지는 모두 조리개 우선 모드로 촬영 하였습니다. 하지만 번들렌즈라 아웃포커싱의 한계는 존재 합니다. ㅠ^ㅠ 확실히 캐논의 색감은 화사하다고나 할까요? 니콘은 어둡다고 느꼈었는데. 캐논은 화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입니다. 번들렌즈의 최대 조리개가 3.5이기 때문에 3.5로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메뉴얼 모드로 촬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수치값을 어떻게 정확하게 판단해내어 촬영을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조리개와 셔속의 관계 그리고 감도가 셔속에 미치는 영향 알고는 있지만 막상 메뉴얼 모드로 촬영을 하려고 하면 뭔가가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촬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