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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2013 일상

눈이 온 다음날

 지난번엔 눈이 오는날 밤에 무작성 카메라와 삽각대를 챙겨들고 박으로 뛰어 나갔더랫죠;;,,

역시 오늘도 들고 나갑니다. ~ 아. 삼각대는 빼구요 ~ 손각대로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대이니~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계속 눈이 내려 사진 찍기 좋은 날인것 만큼은 틀림 없습니다. 햇빛도 비춰지고 있구요

 

 사실 눈만 오지 않았다면 별볼일 없는 들판일 뿐입니다.

눈하나가 결과물을 이렇게 만들어주네요.

 

 겨울의 논 풍경이네요.

사진을 찍을떄 최대한 내가 조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으려고 신경 썼습니다.

 역광도~ 담아보구요.

 

평범한 시골 길입니다.

 

 필터때문에 햇빛을 받게되면 오른쪽 상단처럼 저렇게 상이 생기는 것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캐논에 시그마24-70 은 정말 쨍한 결과물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찐한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들거든요.

 

가로등도 평소엔 별것 아닌데 눈이 오니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눈온 다음날 촬영한 사진을 감상해보시죠^^

 

 이풍경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언덕위에서 저수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리개는 최대한 열었고 셔속은 빠르게~

 

 촬영 장소는 대구대학교 입니다.

 

 이건 보정의 차이인데 이건 시원한 느낌으로 보정을 하였다면

 이건 따뜻한 느낌으로 보정을 하였습니다.

보정하나로도 결과물의 느낌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눈온 다음날 아침 일찍, 그날이 주말이라면 카메라를 한번 가지고 나가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