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여행

5일차. 항주시내 서호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항주의 번화가로 향합니다. 서호의 북쪽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다음 교차로까지 한 블럭만 더 가면 항주 시내에요. 다른 도시의 번화가는 대부분 차량 통행 불가능한 길에 좌우측 상점들로 즓하지만 항주는 전혀다릅니다. 중간의 큰대로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쇼핑몰과 상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지요. 아이폰으로 사진을 계속 촬영하던 나.. 결국 배터리 부족 문제로 시달리다가.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기 위해 들른 휴대폰 매장.. 하지만 금액이 너무 비싸서.. 패쓰~!! 전형적인 휴대폰 매장. 한국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단지 차이라면 중국은 휴대폰 구매시 보조금 정책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계를 제값을 주고 구매를 한뒤 심카드를 구매해.. 더보기
5일차. 항주에 도착하다. 서호여행 항주(항저우)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진 보다는 규모가 조금 큰 터미널이죠^^? 그도 그런것이 항주는 저장성의 성도입니다. 인구가 500만은 족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 와서 날씨가 맑은 날은 정말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언제나 이런게 주중충한 흐린 날씨 뿐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잠시 버거킹에 들렀습니다. 버거킹을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던중 항주에는 은근히 한국 자동차가 눈에 많이 띄어 촬영해보았습니다. 국산차에 중국의 파란색 번호판을 달아두니 뭔가 모를 외제차 같아 보입니다. 투스카니. 쎄라토 해치백 우리나라에서는 아반떼지만 해외수출명은 엘란트라이기 때문에 요녀셕은 엘란트라 입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예약해둔 호텔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항주 택시는 종류가 현대차와 폭스바겐 산타나가섞여 있.. 더보기
5일차. 우진->항주 5일째. 벌써 중국에 온지도 일주일이 다되어 갑니다. 2일간의 우진 여행을 마무리하고 오늘 아침 항주로 떠납니다. 나름 이런 침대에서 한번쯤은 자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쿠션이 생각보다 딱딱한것 빼곤 말이죠. 여기가 호텔로비. 우진의 아침은 대부분 안개라 짙게 껴있다고 한다. 마을 대부분이 물이니 당연하다고 하시는 호텔주인 아주머니. 우리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픽업해주셨듯이 떠날때도 터미널까지 태워주겠다는 감사하신 사장님~ 정말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버스 터미널의 대합실. 시골이라서 그런지 터미널 규모가 참 앙증맞다 ㅋ 항주 가는 티켓을 구매하고. 우진에서 항주(항저우)까지는 27위안. 우리 돈 4200원 정도다. 버스출발 시간까지도 조금 남았고 아침도 못먹은 탓에 터미널 옆에 위치한 국수집으로 .. 더보기
4일차. 우진여행(2) 여러분들께서는 우진 여행기를 보고계십니다.^^ 우진 여행 두번쨰 포스팅 시작합니다. 기념품샵 앞에 이런게 널려 있더라구요.. 이게 무엇인고하니.. 옷이나 손수건을 만들때 쓰인다고 하네요. 처음보았지만 오후에 서쪽 마을 입구에서도 보았습니다. 여기가 우진의 전통주를 만드는 곳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알코올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 술냄새가 좀 맛있게 난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한잔 마셔보고 싶은 그런 특유의 향이었습니다. 내부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한번 구경해보세요. 마을 곳곳에 전통 가구가 전시가 되어 있는 가옥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진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번 남겨주구요~ 2010년에 찍은 것이라.. 우진에서 파는 음식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위나라 떡 같았는데. 모양이 너무 특이해서 하나 먹어 보았.. 더보기
4일차. 우진여행(1) 자!! 드디어 날이 밝앗고 오늘부터 우진의 여행이다. 이마을은 크게 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세한 각각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ㅁ-;;. 하지만 하나는 작고 하나는 구역이 꾀큰데. 우선 작은 마을부터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어젯밤의 그 무서웠던 거리.. 그래도 아침에는 사람들도 좀 보인다. 다리를 지나고. 정말 시골이다. 중국에 와서 작은 도시에 온건 처음이니까. 도착하였다. 여기가 바로 작은 마을의 입구.. 물위에 주택들이 떠있는 이곳.. 우진은 동양의 배네치아라고도 불린다. 우선 들어가기 위해서 입장을 하도록 하자. 티켓의 금액을 자세히 보자면 대략 작은 마을은 동쪽마을이다. 동쪽만 관람할 경우 100위안 한화 18500원 정도. 조금 규모가큰 서쪽 마을만 보고싶다면 120위안, 서쪽마을.. 더보기
3일차. 상해 박물관 3일째 되는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좀 그쳐주면 좋으련만;.. 주륵주륵 내리는 비.. 호첼에서 나오자마자 .. 망연자실;;. 게다가 우산도 없는 이런;;.상황.. 해외여행 처음이라 작은 3단우산 챙기는 것도 생각도 못했던 때입니다. 물론 이후로 3번 해외 나갈때는 꼭 우산을 챙기고 나갔답니다. 3일째 되는날 우진을 가기건 여기를 불러보고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상해 박물관이죠. 처음 상해 왔을때 앞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늦은 시간 찾아와 관람을 못하였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박물관은 어느나라나 동일하게 검문검색이 심하다죠^^? 줄지어서서 렉스레이 가방 검사를 진행합니다. 들어오기전 남자 보안 직원 한명이 저에게 말합니다. "지갑, 시계 핸드폰 꺼내주세요"라구요. 한국.. 더보기
1일차. 상해로 떠나다. 해외를 나가본적은 없었다. 비행기도 태어나서 딱 한번만 타봤었다. 고등학교때 제주도 수학여행때..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복학해서 지금 나의 아내를 만났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 유학생을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 그녀를 따라 처음 해외로 가보게 되었다. 한달 동안 나를 데리고 다니며 여행을 한 내 아내에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친구 녀석들은 그 당시에 여자친구 덕분에 여행을 한다며 부러워 하기도 하였었다. ^^ 지금은 2013년 이지만 4년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포스팅으로 회상해 보려한다. 공개 포스팅이기 때문에 얼굴이 나온 사진과 영상들은 배제하고 포스팅 합니다.^^ 예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던 사진을 그대로 가지고와서 주석이 조금 겹치네요^^;;. 그래도 그냥 봐주세요.~!! 상해를.. 더보기
중국 난징으로 떠나자. 지난 한주동안 포스팅이 뜸하였지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중국을 방문 하였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난징으로 떠났지요~ 중국은 4번째로 가보지만 인천공항을 통해 나가본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님을 배웅하거나 마중을 위해 인천공항의 출국장이나 입국장으로 들어가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둘러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주로 인천항의 배를 타거나 대구공항, 김해공항을 주로 이용했던 저에겐 인천공항을 둘러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지요~ 구미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출국장은 자주 와보았기에 익숙한 풍경입니다. 여름휴가 시즌이라 가족들끼리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줄서있는 그룹이 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혼자 떠납니다. -ㅁ-;;.. 아침 6시30분에 버스에 올라 부리나케 인천공항으로 도착하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