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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

천안문 광장에서. 마오쪄둥의 모습을 보고 나와서 사실 할말을 잃어버렸다.. 시체가 어떻게 저렇게 사람과 똑같이 보존이 가능한지 ;;. 섬칫하면서도 신기하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들어가기전 국화를 한송이씩 사가는 이들도 많았지만.. 난 아무느낌 없이 그냥 들어갔다. ~! 실내에서는 물론 사진 촬영은 금지였다. 다시 빠져나온 천안문 광장~!! 중학교에서 단체로 수학? 여행 겸으로 나온 것 같다. 여전히 천안문 광장은 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 천안문 광장에 이렇게 큰 오성홍기의 계양대가 있다. 매일아침 6시에 계양을 한다고 하는데. 이 국기의 계양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몰려있다고도 한다. 당연한 것일수도.. 중국의 심장과 다름 없으니까 말이다. 이제 짐을 챙겨들고 다시 대로를 건너 전안문으로 향한다. 더보기
북경여행시작~!! 버스만 장장 몇시간을 타고 온건지.. 엄청나다.. 13시간 무려 13시간...~!!!! 휴게소도 그 와중에 단한번 ㅡㅡ;;. 한국의 고속버스는 대구에서 서울까지만 가도.. 휴게소 한번은 꼭 들르는데. 1300키로를 넘게 이동하면서도 한번 들르다니... 중국임들의 참을성에 깜짝 놀랐다. 여튼~!! 북경에 도착하였으니. 슬슬 움직여보자.. 몸도 풀어보고..(13시간 버스를 타고오느라.. 몸이 삐거덕삐거덕;;.) 사실 버스에서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이미 해는 떠있었고 시간은 아침 7시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북경의 첫이미지는.. 상해와는 사뭇 다르다. 상해는 의외의 첨단도시적인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면.. 북경은 중국 전통적인 느낌이 강한도시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런 느낌. 이런 전통 적인 느낌이 .. 더보기
뜻밖의 북경여행 쑤첸의 시내 나들이를 하였던 이날... 장인어른께서 뜻박의 말씀을 해주셨다. 둘이서 같이 북경 여행을 한번 다녀와보라고 말이다. 아마도 중국의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날 위해 견문을 넓히라는 차원에서 말씀 하신 것 같다. 그래서 아내가 부랴부랴 중국 베이징행 여행을 알아보던 찰나.. 버스로 중국 단체 여행객들과 같이 가는 여행편을 알아보았고 하필 고속열차로 이동하는 여행편이 매진된 마당에... 장장 14시간동안 버스로 이동을 하는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뭐~! -_-;;. 북경 여행이 코앞인데. 버스13시간 쯤이야 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못할 짓~!!!~!! 이다... 이 포스팅에서 개재할 사진은 달랑 이것 뿐이다.. -_-;;. 여행 단체 별로 이렇게 버스를 나누어 타고 간다.... 더보기
쑤첸 시내의 야경 쑤첸 시내를 계속 거닐어 본다. 오랜만에 와서 기분이 왠지 좋았었던 것 같기도 하다^^ 공원에 위치한 성벽 비슷한 조형물~ 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각종 잡화 가게 옆쪽에는 작은 시장 골목이 있다. 이골목으로 쭉 걸어 들어가다보면 좌측에 쵸두부 가게가 있는데 ~!!! 정말 맛난다. 물론 2010년에 소주에서 할아버지로 부터 구매했던 그쵸두부 보다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 만 하다.~!! 여기가 바로 그 골목~! 원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여서 발디딜 틈이 없곤 하였는데. 이날은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다. 쵸두부 ~!!! 나중에 베이팅에서 쵸두부를 먹어봐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지역마다 쵸두부의 맛이 다르다. 강소성의 경우 이렇게 국물이 있는 쵸두부~! 정말 맛있다.. 골목 끝쪽엔 이렇게 길거리 음식들이 즐비하.. 더보기
쑤첸 시내 둘러보기 시내를 계속 거닐다 보니 배가 고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희안하게도 중국에만 오면 작년에 엄청나게 애용했던 KFC가 자꾸 는에 들어온다. 그땐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래서 바로 달려갔다 -_-;ㅋ 제품명과 금액따윈 가볍게 무시해주고 내가 언제나 잘 먹던 메뉴 2번을 가르키며 ~! "찌거~!!!"라고 외친다. 하~!!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근데 이녀석은 왜이리도 먹고 싶었던 건지.. 군침 흘리면서 폭풍 흡입을.. 시내가 조금 바뀌었다. 이런 큰 대로 뒷편에 있던 작은 골목길의 상권이 모두 없어졌다. 작년 2010년에 와서 먹었던 손라면.(이부분은 동영상으로 까지 소개해 드린바 있음^^) 그리고 청바지를 구매했던 바로 그곳까지.. 모두 재개발에 들어갔다고 한다. 중국은 한국보.. 더보기
간만의 쑤첸 나들이 수첸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오늘은 시내로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1년만이기도 하고 바람도 씌고 싶기도 하고. 작년에도 이 배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고 혼자 생각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어랏 .. 근데 없던 건물이 보인다.. 아파트 뒤로 보이는 저 빌딩.. 일년전엔 없었는데.. 그새.. 신축이 되었나... 얼떨떨 -ㅁ-;;. 아파트는 1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건 없다. 장모님이 운영하시는 여관.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는 2010년 중국 여행기를 참조하심 됩니다.~!! 여름이었던지라. 여관 1층 한쪽켠에 마련된 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1년만에 먹어보는 중국 음식. 장모님의 음식 솜씨는 정말 좋았기에 내입에도 딱 맞았던 그 음식들을 1년만에 먹다니 ~!! 아싸~ 정말 맛있다.. 이고기 반찬 -ㅁ-;;. 특히 .. 더보기
쑤첸을 가다. 언제나 여행기를 작성 할떈 몇일차인지 꼭. 제목에 넣었었지만.. 이날 부턴 정확한 날짜가 생각이 나지도 않네요. -_-;;.. 사진의 정보를 보면 되기야 하지만.. 이런 귀차니즘으로 인해... ㅋㅋ;;.. 꼭 몇일차인지 날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쑤첸을 1년만에 갔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직전.. 예인선으로 인해 천천히 부두 쪽으로 움직이는 배. 인천이나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버스를 타고 입국장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입국 심사를 마무리 짓고 밖으로 나오니. 장인어른과. 형님이 마중나와 계시지 뭡니까^^ 1년전 까지만 해도 이녀석. 뱃속에 있었는데.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쑤첸으로 향합니다. 바쁘신데 연운항까지 마중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설마 나 때문이 아니.. 더보기
연운항에 도착~!! 자고 일어나니 시간이 몇시인지.. 배에서 의외로 푹 잤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일어나게 될줄 알았는데.. 배개와 침대 이불만 깨끗하다면 조금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은 아닙니다... 늦잠으로 인해 ... 점심때 쯤에야 나왔으니까요.) 갑판으로 먼저 올라왔습니다. 바깥 풍경이 궁금했거든요. 3시간정도만 더가면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아침엔 먹어야 하기에. 가장 윗쪽 뒷 갑판으로 나가기전에 매점에 위치해 있어 매점으로 향합니다. 저기 입구에서. 와이프가 매점가자고 부릅니다. 매점인데.. 토스트와 컵라면 등 왠만한건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영업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파악하고 이용해야 겠지요^^ 오늘 첫끼여서. 토스트와 두유 하나 먹어줍니다. 이렇게.. 더보기
망망대해로 접어들다. 비행기를 타게되면 처음 이륙할때와 착륙할때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 정도?가 재미있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배는 .. 출발한지 4~5시간이 지나도록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에서 배를 타면 더더욱 그렇다. 왜냐??? ~~!!! 우리나라 서해엔 섬들이 많으니까 ~!! 즉~!! 이런 볼거기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거죠^^ 안개속에 파묻힌 섬하나... 왠지 꼭 귀신하나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나가면서 이렇게 다양한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급하기 사진 촬영할 필요도 없고~!! 천천히 느긋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쁜 구도를 잡고 셔터 한번 눌러주는 센스 다시 배 갑판 뒷쪽으로 가서 한컷 담아 봅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섬이 참 많습니다. 이 한컷에 담긴 섬만 3개네요. 갑판 옆쪽으로 가.. 더보기
1일차. 출항. 드디어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기신기*_* 항구 입구로 배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 보시다시피 앞쪽은 컨테이너 뒷쪽은 객실로 이루어진 반 화물선. 그리 많은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는 없다. 공항 관제탑 같이 생긴... 여길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족히 40~50분정도? 운하처럼 물의 양을 조절하더니 수위를 맞춰서 출발~!! 드디어 인천 앞바다로 나왔다~!!!!! 아 이런 바다냄새~!!!! 그런데 몸이 좀 찝찝해지기 시작.~!!! 이날 안개+ 날이 흐려서.. 소금끼가 옷과 몸에 끈적이기 시작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소 바닷가에서 바람을 온몸으로 맞아도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갈수록 몸이 끈적끈적 해지고 ... 아 이느낌 찝찝해 ;..-_-;;. 하지만 객실로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