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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쑤첸 시내 둘러보기 시내를 계속 거닐다 보니 배가 고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희안하게도 중국에만 오면 작년에 엄청나게 애용했던 KFC가 자꾸 는에 들어온다. 그땐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래서 바로 달려갔다 -_-;ㅋ 제품명과 금액따윈 가볍게 무시해주고 내가 언제나 잘 먹던 메뉴 2번을 가르키며 ~! "찌거~!!!"라고 외친다. 하~!!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근데 이녀석은 왜이리도 먹고 싶었던 건지.. 군침 흘리면서 폭풍 흡입을.. 시내가 조금 바뀌었다. 이런 큰 대로 뒷편에 있던 작은 골목길의 상권이 모두 없어졌다. 작년 2010년에 와서 먹었던 손라면.(이부분은 동영상으로 까지 소개해 드린바 있음^^) 그리고 청바지를 구매했던 바로 그곳까지.. 모두 재개발에 들어갔다고 한다. 중국은 한국보.. 더보기
간만의 쑤첸 나들이 수첸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오늘은 시내로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1년만이기도 하고 바람도 씌고 싶기도 하고. 작년에도 이 배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고 혼자 생각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어랏 .. 근데 없던 건물이 보인다.. 아파트 뒤로 보이는 저 빌딩.. 일년전엔 없었는데.. 그새.. 신축이 되었나... 얼떨떨 -ㅁ-;;. 아파트는 1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건 없다. 장모님이 운영하시는 여관.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는 2010년 중국 여행기를 참조하심 됩니다.~!! 여름이었던지라. 여관 1층 한쪽켠에 마련된 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1년만에 먹어보는 중국 음식. 장모님의 음식 솜씨는 정말 좋았기에 내입에도 딱 맞았던 그 음식들을 1년만에 먹다니 ~!! 아싸~ 정말 맛있다.. 이고기 반찬 -ㅁ-;;. 특히 .. 더보기
쑤첸을 가다. 언제나 여행기를 작성 할떈 몇일차인지 꼭. 제목에 넣었었지만.. 이날 부턴 정확한 날짜가 생각이 나지도 않네요. -_-;;.. 사진의 정보를 보면 되기야 하지만.. 이런 귀차니즘으로 인해... ㅋㅋ;;.. 꼭 몇일차인지 날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쑤첸을 1년만에 갔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직전.. 예인선으로 인해 천천히 부두 쪽으로 움직이는 배. 인천이나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버스를 타고 입국장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입국 심사를 마무리 짓고 밖으로 나오니. 장인어른과. 형님이 마중나와 계시지 뭡니까^^ 1년전 까지만 해도 이녀석. 뱃속에 있었는데.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쑤첸으로 향합니다. 바쁘신데 연운항까지 마중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설마 나 때문이 아니.. 더보기
연운항에 도착~!! 자고 일어나니 시간이 몇시인지.. 배에서 의외로 푹 잤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일어나게 될줄 알았는데.. 배개와 침대 이불만 깨끗하다면 조금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은 아닙니다... 늦잠으로 인해 ... 점심때 쯤에야 나왔으니까요.) 갑판으로 먼저 올라왔습니다. 바깥 풍경이 궁금했거든요. 3시간정도만 더가면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아침엔 먹어야 하기에. 가장 윗쪽 뒷 갑판으로 나가기전에 매점에 위치해 있어 매점으로 향합니다. 저기 입구에서. 와이프가 매점가자고 부릅니다. 매점인데.. 토스트와 컵라면 등 왠만한건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영업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파악하고 이용해야 겠지요^^ 오늘 첫끼여서. 토스트와 두유 하나 먹어줍니다. 이렇게.. 더보기
1일차. 출항. 드디어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기신기*_* 항구 입구로 배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 보시다시피 앞쪽은 컨테이너 뒷쪽은 객실로 이루어진 반 화물선. 그리 많은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는 없다. 공항 관제탑 같이 생긴... 여길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족히 40~50분정도? 운하처럼 물의 양을 조절하더니 수위를 맞춰서 출발~!! 드디어 인천 앞바다로 나왔다~!!!!! 아 이런 바다냄새~!!!! 그런데 몸이 좀 찝찝해지기 시작.~!!! 이날 안개+ 날이 흐려서.. 소금끼가 옷과 몸에 끈적이기 시작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소 바닷가에서 바람을 온몸으로 맞아도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갈수록 몸이 끈적끈적 해지고 ... 아 이느낌 찝찝해 ;..-_-;;. 하지만 객실로 들어.. 더보기
1일차. 자옥련에 승선~!! 배..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때 수학여행(제주도 갔었던 ....)때 이후론 처음인데.. 오히려 비행기보다 두근두근 거리는...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갑판위에 나가서 구경할 생각에 벌써부터 들뜬다^^ 배에 승선하기 위해선 출국 심가를 거치고 난 다음 밖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오른다.. 여기에 사용하는 버스는 꾀나 오래된 시내버스인데. 한 10년 전에 사용하다가 페차 직전까지 간 차량들로 사용하고 있다. 의자 뒷부분을 보면 아직까지 그 당시의 광고가 ㅎㄷㄷㄷㄷ;;.. 보따리 장수가 많아. 사람은 자리에 다 앉잤지만. 중앙에는 엄청난 양의 짐들로 채워졌다^^. 이배가 내가 탈 자옥련..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국적의 배다. 반 화물선인데, 배의 선미는 컨테이너 뒷쪽은 여객.. 더보기
1일차.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제가 작성하는 여행기는 저와 같은 루트를 통해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아니기 때문에 운임요금부터 시작해서 지도 등, 구체적인 여행의 정보는 제공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갔던 경험담을 위주로 작성하는 여행기이다 보니. 조금 더 전문적인 여행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행기 관련 파워 블로거분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매년 마다 중국을 가게 될 줄은.. 전혀 몰랐었다. 작년에 한달동안 다녀왔었는데.. 올해 또 중국으로 간다. 이번 여행기는 작년 2010년 한달동안의 중국 여행에서 느꼈던 발사진 샷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DSLR을 준비했다. 특히 밤에 촬영하는 사진에 휴대폰으로는 너무 힘들었기에.. 이번 중국 여행은 니콘 D300으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지난번관는 다르게 이.. 더보기
마지막날. 푸동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긴 중국여정의 종지부를 찍는 날. 아침일찍 서둘러 상해역으로 향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첫날 상해에 왔을때 보았던 로비를 또 마지막날에 보면서 떠날줄이야.. 7데이~!! 언제한번 다시 중국에 오면 이용하리라 생각을 하고.. 공항버스 첫차 시간인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상해역앞 공항버스 승강장에 줄을 서 있다. 버스 출발 시간보다 조금일찍 탑승했기에 출발을 기다립니다.. 6시가 안된 시간임에도.. 상해역앞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요건 공항버스 티켓^^ 상해 푸동공항의 모습은 꼭 ~!! 거북선 등껍질을 뒤집어 놓은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공항에 있는 내내 전 뾰족하게튀어나온 부분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었습니다. 내가탔던 공항버스는 가버리고. 이제 공항으로 들어가서 티켓팅을 하도록 합니다. .. 더보기
27일차. 난징시루의 마지막. 출출하기도 하니 다시 라면집을 찾았다.. 아치센 라멘... ~!! 마지막으로 또 먹고 싶어졌다... 중국에 와서 28일간 이라면만 3번정도 먹은 것 같다. 원래 다시 저녁을 먹을 계획은 없었지만. 난징시루를 걷다가 우연히 좌측에 내눈에 띈 이간판으로 인해.. 결국 시원하고 담백한 라면한 그릇 뚝딱~!!! 한국엔 체인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만하고..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햇었던 노키아 매장.. 갖가지 모든 모델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겨볼수 있다. 2층까진 다양한 상품이 전시가 되어있으니 마음껏 만져보도록~!!! 아쉬운 마음에 한컷더 찍어보고.. 처음 난징시루에 접어들었던 그 입구로 다시 왔다. 아쉬운 이기분 어찌할꼬~!!!! 지하철을 타고 다시 상해역으로 갑니다. 지난 설연휴전에는 앞에 줄까지 서서 사람들이 기.. 더보기
27일차. 외탄을 걷다. 유람선에서 내려 난징루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아까 유람선을 타면서 바라보았던 외탄쪽의 야경도 상당히 멋졌었다. 그래서 직접 걸어가면서 사진도 촬영하기로.. 외탄쪽에 있는 작은 철교다. 상당히 오랜세월동안 이자리를 지킨 것으로 보이는 이다리.. 상해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1908년에 만들어진 이다리.. 엽문이라는 영화에 견자단이 서기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이다리를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강점기때 만들어진 다리다. 외탄쪽을 걷다가 눈에 띈 뭔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한 상점.. 외탄쪽의 건축물들은 모두 조계시대 건물들로 고풍스런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다. 마치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 이 골목길에서 .. 어떤 외국아기를 보았다 .. 엄마 아빠가 너무나도 이쁘고 잘생겼고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기는 완.. 더보기